(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하루동안 상상N놀이터 전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 정신을 되새기고자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시간을, 부모에게는 따뜻한 가족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상상N놀이터에서는 △1호점 까꿍놀이터(봄봄새싹·숲 속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하트 풍선 증정) △2호점 북놀이터(캐릭터 솜사탕, 슈링클 페이퍼 키링 만들기) △3호점 아이꿈놀이터(사탕 목걸이 만들기) △4호점 놀자람(놀이터 시장놀이, 무지개 왕관 만들기) △5호점 도르르(우리가족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어린이비전센터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텐텐 페스타’를 열어 특별한 축제를 이어간다.
4일에는 뮤지컬 ‘돼지책’, 버스킹 공연, 마술·벌룬·버블쇼가 진행되며, 5일에는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내 손 안의 그림자 극장 △놀자놀자 함께 놀자~ 전래놀이 △식물친구 사귀기 원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보물찾기 △OX 퀴즈 △아이노리조이야! 10살 축하해!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에서는 3일 방문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풍선 머리띠 체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어린이날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되새기는 소중한 날”이라며 “이번 상상N놀이터 무료 개방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가족 모두가 따뜻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놀이터 이용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N놀이터 블로그 또는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보육사업팀, 어린이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