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관내 한 농가형 음식점 앞마당에서 ‘2023 정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열었다. 연무동 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함께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건강을 기원했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열린 척사대회에서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흐뭇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무동 주민들이 화합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열고, 공직자 모두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식은 공직자들이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섬으로써 지역 내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장안구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에는 사무실 내 1회용품 퇴출을 비롯해 내연기관 사용 줄이기, 텀블러·전자영수증 생활화, 종이 없는 행정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사항이 담겼다. 장안구는 이날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공직자들은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 물티슈 대신 물걸레 △출퇴근길·산책길 플로깅 활동 △여름철 냉방온도 2℃ 올리기 △도보·자전거·대중교통·친환경차 이용 등 ‘녹색 출근길’ △일주일에 한 끼 채식 식사 등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시민사회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불변의 시대정신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의 바로미터”라며 “우리 공직자부터 작지만 의미 있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농업인들이 ‘손바닥 정원’ 사업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농사 과정)’에 참석해 “수원시는 공동체가 중심이 돼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 도움을 주시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관내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도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고추’ 과정으로 시작해 ‘포도’, ‘시설채소’, ‘생활개선’, ‘블루베리’, ‘화훼’, ‘벼농사’, ‘도시농업’ 등 8개 과정을 운영했다. 전문강사가 각 작물 재배 기술을 설명하고, 공익직불제 교육을 연계했다. 농정 현안 과제도 홍보했다. 2일 열린 벼농사 과정 교육에는 농업인 200여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 국외연수 평가회’에서 “수원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와 공주시가 3일 공주한옥마을 백제방에서 개최한 평가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 전문가, 학자들의 의견과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서 배운 것들을 반영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평생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을 평가하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협력 정책을 논의했다. 포럼은 2022년 국외연수 활동 보고, 연수에 참가했던 단체장들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UIL)가 초청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은 지난해 11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새빛 안전지킴이’를 꾸준히 양성해 시민들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새빛 안전지킴이 육성계획을 알렸다. 수원시는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새빛 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2월 말부터 새빛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발굴하고,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수원시청, 협업기관,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한다. 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심폐 소생술)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6만 2500명 이상)을 새빛 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 2024년부터 새빛 안전지킴이 이수자 중 희망자가 안전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새빛 안전지킴이 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모든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가구에 ‘새빛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 1월 3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원시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 지원 대상자 결정안’을 심의·의결해 중앙정부·경기도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 ‘새빛난방비’ 20만 원(12월·1월분) 긴급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2월 1일 정부가 차상위 계층 등에게 지원하는 도시가스 요금 경감을 확대하는 내용의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수원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보편 지원’으로 지원 대책을 변경했다. 수원시는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2월 말 ‘새빛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월 중에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고, 2월 말 대상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에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이하),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5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장으로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문연 경기지회는 지난 3일 경기도 28개 문예회관 기관장이 참석한 올해 1차 정기총회에서 김 대표이사를 경기지회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 김현광 신임 지회장은 경기대와 고려대 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한 문학인으로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팔달구청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행정의 전문가다. 그는 “경기도민에게 더 다가가는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되도록, 시군 문화예술회관 간 문화예술교류와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한문연 경기지회 회원기관의 단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 ▲시군 문예회관 국도비지원사업 예산지원 확대 ▲문화회관 소통공감 특별위원회 구성 ▲경기도 내 문화회관의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지회 부지회장은 포천문화재단 이중효 대표이사가 선출되어 김현광 당선인과 함께 지회를 이끌게 됐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원천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개 단체가 연합하여 주관했으며 원천동 관할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과 원천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오곡밥, 떡과 나물, 부럼과 각종 먹거리 등 대보름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아울러 참석한 모든 인원이 떡메치기를 체험하며 화합의 장을 펼쳤으며 척사대회의 꽃인 윷놀이 대회 우승자 및 2~3등 참여자에게는 한방 건강보조제 등 다양한 상품도 전달됐다. 또한 제기차기와 신발던지기 등 다채로운 놀이들로 주민들 간 웃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재춘 주민자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척사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전용기 원천동장은“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많은 주민들이 화합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져 기쁘게
(뉴스핏 = 김호 기자) 싱가포르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연계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와 식품 등을 후원한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해 달라”며 후원금과 쌀·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55가구(에너지바우처 미지원 대상)에 후원금과 물품꾸러미를 배분할 예정이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싱가포르투자청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의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1981년 창립된 싱가포르투자청(GIC)은 국부 펀드(싱가포르 정부 자산)를 운용하는 기관이다. 싱가포르투자청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와 돈독한 파트너…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유입으로 2년여간 축소됐던 식생활 교육을 오는 4월부터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오는 4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급식 및 식생활 개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생활 교육은 기후변화, 감염병 확산과 함께 증가한 가공식품이나 편의식품 소비에 대한 식생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강사가 교육대상에게 맞는 식습관, 영양, 식품안전, 환경 등 식생활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과정은 올해 신설된 ‘교직원 직무역량강화 식생활 교육’과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등 2개 과정과 기존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영양(교)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 대상을 구분해 6가지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들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