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공공시설물의 종합적인 관리와 선진화된 기술 운용 노하우 공유를 위해 ㈜캠코시설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봉종근 ㈜캠코시설관리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캠코시설관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자회사로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국·공유지 개발 건물, 캠코 보유 건물 등의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시설관리 업무에 대한 정보 교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연수 및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허정문 사장은 “시설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관리로 대시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가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책길 만들기 기획단’ 2차 회의를 열고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 등 특색 있는 마을 산책길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마을 산책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 단체장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산책길 만들기 기획단’이 사업을 주도한다. 이날 회의는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산책길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 조성을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 전문가 김소라 작가가 참여했다. 김 작가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책길에 동네 이야기를 담는 효과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책길에 조원2동의 특별한 이야기와 역사 반영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취향을 고려해 산책로 디자인과 테마 결정 △ 조원2동을 대표하는 인상적인 마을 브랜드 구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조원2동만의 개성 있는 산책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함께해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미술로 만나는 과학, 과학으로 만나는 미술 : 2차 위작의 기술, 감정의 과학’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위작의 기술, 감정의 과학’은 북수원도서관의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미술로 만나는 과학, 과학으로 만나는 미술’ 주제 중 하나다. 미술품 감정학 속의 과학의 역할과 미술과 과학에서의 윤리·진리를 살펴보는 강좌다.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품 속 위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윤현덕 서양화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위작 스캔들 : 이우환 위작 사건을 중심으로’, ‘감정학 속의 과학’(2~3차시, 최명윤 (사)한국미술과학연구원 이사장) 등 강연이 이어진다. 7월 18일에는 박성자 서양화가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을 탐방한다. 탐방 희망자는 1~3차시 강연 참가자에 한해 별도로 모집한다. 7월 25일에는 후속 모임으로 ‘위작 감정 체험하기’를 진행한다.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수원시가 시민 문화공간 2023년 하반기 ‘기억공간 잇-다’를 대관할 기관·단체·시민을 공모한다.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수원시청 여성정책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하반기 대관 기간은 7월~ 11월 중 총 5차로 나뉘어 있다.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80만 원 이내). 과거 성매매업소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기억공간 ‘잇-다’ 는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달 열리는 수원시 ‘월의 만남’에 참석해 자원봉사와 관련한 5분 브리핑을 한다.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이 ‘월의 만남’에서 브리핑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6월의 만남’에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 김미진 단장이 참석해 환경 분야 자원봉사와 관련해 5분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2018년 단체등록을 한 뒤 지역사회에서 픽토그램·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누적 봉사 시간이 총 8332시간에 이르고, 지난해 900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 6월부터 12월까지 환경, 급식, 문화예술, 청년 등 7개 분야의 봉사단 회장들이 수원시 월의 만남에 참석해 5분 브리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단체장이 처음으로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달 5분 브리핑을 하게 됐다”며 “민선 8기 정책과 결합해 자원봉사의 나눔의 실천이 확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6월 1일 열리는 ‘6월의 만남’에는 수원시 6급 이상 공직자를…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를 2023년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2023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최우수)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애자일 서비스 혁신,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우수) ▲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되어 줄게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장려) ▲수원시 최초 악취배출시설 지정, 40년 묵은 소음·악취 해결 “할 수 있다!”(노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소 불편 사항 해결 상세주소 직권 부여(노력)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 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기…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전지하차도에 ‘밤밭골’ 율천동의 특색을 담은 벽화가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율전지하차도 ‘상율’ 쪽 출입구에 조성된 이 벽화는 지난 26일 율천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 손으로 완성됐다. 벽화에는 푸른 하늘과 밤나무숲을 배경으로 탐스럽게 익은 밤송이, 밤을 들고 있는 다람쥐 등의 모습이 담겼다. ‘율전지하차도’는 경부선 철도 개통으로 나뉜 율천동의 위·아래 마을(상·하율)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다. 오랜 세월 마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지만 조명이 어둡고 벽면이 낡아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하율’ 쪽 출입구에는 지난해 벽화를 조성한 바 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 뜻을 담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율전지하차도 양쪽 벽화가 2년에 걸쳐 모두 완성됐다”며 “주민의 손으로 주민이 주인인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동 청사에서 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교육이다. 주민들은 교육을 이수한 뒤 ‘새빛안전지킴이’가 되어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신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 등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자3동 통장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에 걸쳐 이뤄진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복덕 정자3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통장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솔선수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칼란디바, 그린페페 등 반려식물 2종을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는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파악해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자3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라며 “반려식물을 매개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도 덜어드릴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더 가까이에서 더 자주 살피며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방문 복지서비스 ‘당신을 위한 데이’를 진행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분기마다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원물품은 율천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날 율천동 지사협 위원들은 3인 1조로 나눠 5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설렁탕, 밑반찬, 마스크 등 사전 조사한 물품 목록에 따라 공유냉장고 후원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과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지사협 위원 6명은 이날 행사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반찬을 직접 만들어 오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에 가기도 어려운데 집까지 찾아와 꼭 필요한 선물을 전해주니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 “저희를 보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