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불로동과 원당동 일대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B.C. 1500년 ~ 300년 경) 3기의 고인돌을 복원해 검단신도시 불로동 근린공원(8호) 내부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굴된 고인돌들은 검단신도시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하문식 교수(연세대학교 사학과)의 검토를 거쳐 복원 작업이 결정됐다. 지난 2019년 발굴 당시 고인돌들은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일부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특히 불로동 1호 고인돌은 덮개돌만 해도 30톤이 넘는 대형 구조였다. iH는 복원설치 용역과 하문식 교수의 자문을 통해 고인돌의 안정적 복원을 위한 구조 및 학술적 검토를 철저히 진행했다. 그 결과 고인돌 2기는 원형 복원을 위해 파손 부위를 수리 및 보강했고, 나머지 1기는 최신 공법을 적용해 일부 부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재현했다. iH의 문화유산 담당자는 “이번 복원 작업으로 근린공원(8호)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의 유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 문화를 선도해 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인천도시재생센터는 지난 21일 2024 ESG Management Grand Awards에서 ‘2024 대한민국 ESG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K-ESG 기준평가원(KIS)이 제정한 것으로, 기업·공공기관·개인이 ESG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함이다. 인천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SG 가치를 접목한 도시재생 사업은 친환경 개선, 사회적 포용, 투명한 거버넌스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센터가 추진한 시민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과 ESG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VR 및 AR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와 지역 발전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이일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사회와 함께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며, ESG 가치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도 “인천도시재생센터의 성공적인 모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오는 24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컨소시엄(인천광역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간‘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컨소시엄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을 위해 2023년 9월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로 제출했으며, 제3자 제안공모 및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2024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개발·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해 약 3개월간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최종 합의에 도달해 금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상부시설을 제외한 총 사업비는 5906억원이며, 해양수산부가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를 포함한 3개 사업에 대해 약 283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iH 조동암 사장은“본 협약 체결로 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며 “인천시 컨소시엄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2021년부터 추진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23일 인천시로부터 인천 최초로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역세권 양질의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2021년 2월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근거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인천 수도권 1호선 제물포역·도화역 인근 역세권(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 등 낙후된 역세권을 개발하여 지역 전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사업은 iH가 지난 3월 인천시에 복합사업계획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공공주도 Fast-Track 방식의 통합심의와 이를 위한 담당자들의 적극적 절차 관리로 9개월이란 빠른 기간 안에 승인을 이뤄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공공주도 Fast-Track 방식의 개념은 개별적으로 진행되었던 각종 인허가 절차를 통합하여 신속히 진행하는 방식으로, iH는 인천시와 주민협의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인 iH가 주도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성하고 구체화하여 승인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iH는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 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전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iH ESG 중장기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해 최첨단 스마트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iH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를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i-TEMS)는 에너지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포괄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요기능으로 △전사 에너지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데이터 통계 분석 및 보고서 생성 △발전량 분석을 통한 설비현상 실시간 탐지가 있다. 시스템을 통한 전사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취합해 탄소배출권 획득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iH는 성과공유제도를 통해 지역 기업과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i-TEMS의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하고, 현지 기업의 시장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iH 조동암 사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i-TEMS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중구 개항장 내 송학동 1가 23 주택(연면적 283.14㎡)을 매입하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는 개항장 이음1977(재생사업 1호)과 인접해 있고, 근대 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지역역사 중심지이며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옛 송학동 시장관사), 소금창고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하는 역사산책공원과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주택은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특히 중정(안채와 바깥채 사이 뜰)을 도입하여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남북 방향 배치 △자연석 판석으로 마감된 실내 바닥 △검정색 벽돌로 마감된 외벽 △경사지붕 위의 붉은색 기와까지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통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구 관내 12개 초등학교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겨울 독서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교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내용은 역사책·동시·인천책·미술책·뉴스·별자리 즐겁게 읽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민화 그리기, 별자리 스코프 만들기 등 책 읽기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온라인 독서교실 참여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위원회 참여 확대 및 시 소속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하고 공부하는 인천형 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인천시 온라인 협치위원단 운영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형 위원회 혁신모델 발굴, 협치위원회 학교, 시민 참여 확대 등 신규 사업을 통해 각종 위원회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최근 들어 행정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새로운 위원회 시스템에 대한 변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천형 위원회 혁신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가가 주도하는 자문·심의 기능 중심의 전통적인 위원회에서 탈피해 위원 구성이나 역할을 달리하는 혁신적인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이 위원회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정책의 현장과 밀착되어 실행 지향성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위원회 활동과 시정을 학습하는 ‘협치위원회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위원들이 위원회 학교 학습과정을 수료하게 한 후 위촉함으로써 시민위원의 행정 참여 효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선임 절차를 개방하고 시민위원수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선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