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한 단원구 고잔동 소재 A교습소를 폐쇄조치했다. A교습소에서는 지난 12일 한 학생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또한 이들의 가족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A교습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A교습소를 폐쇄조치 했으며 확진자들이 다녀간 시설, 접촉자에 대한 방역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A교습소에는 교사 1명과 학생 19명이 다녔으며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14일 위급상황 시 누르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안심벨’을 단원구 와동 방죽말경로당에 1호로 설치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설치된 안심벨의 정상작동 여부를 시험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윤 시장이 안심벨을 누르는 즉시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고 단 3분 만에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 시장은 이어 인근 어린이 가정, 노인 가정, 여성 1인 점포 등 4곳을 잇따라 방문해 모두 5개의 안심벨을 직접 설치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발한 설치형 범죄예방 장치인 안심벨은 주소가 입력된 스마트폰과 연동해 위기상황 시 버튼만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조두순 거주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에 취약할 것을 우려되는 3천 가구에 안심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최초로 설치한 와동 방죽말경로당을 시작으로 와동 내 어린이·청소년·장애인 시설 등 취약시설과 신청 가정에 대해 보급하며 조두순 출소 이후 커진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계획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4일 아침 상록구 사동 상가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흙막이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가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윤 시장은 이날 아침 사고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전날 사고로 균열이 발생한 도로에서 출근길 교통지도를 지원하는 한편 현장과 인접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내방송을 통해 사고현황과 추가 사고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사안을 설명했다. 앞서 윤 시장은 전날에도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서 전문가 회의를 실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더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겠으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맞춤형 건강검진사업은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외래진료 및 입원으로 발생한 의료비 가운데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중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협력해 진행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과 신체발달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가 건설현장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민간·공공 건설현장에 방역지침을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건설노동자 보호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 종사자 예방·사후조치 단계별 방역지침으로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침에는 발주자, 도급사, 현장관리·작업자의 예방단계 및 사후조치에 대한 주체별 역할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사업장 지침을 세분화해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예방단계에서는 발주자의 방역지침 준수사항 교육 도급사의 홍보물 현장부착, 위생·방역물품 비치, 근무시 모니터링 현장관리·작업자의 마스크 착용·손세정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현장식당·실내휴게시설 내 대화금지 의무화 조치 및 이행 등이 담겼고 사후조치단계에서는 발주자의 의심환자 즉시신고 공사정지 도급사의 방역·소독시행, 접촉자 특별관리 현장관리·작업자의 의심환자 신고 및 격리조치, 출입통제·현장소독 등이 자세하게 정리됐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현장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2021년 안산시 청년인턴’ 참가자를 이달 18~22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중 만 18~39세 이하 고졸 이상을 대상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지원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7일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근무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안산시 각 부서에 인턴으로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하고 싶은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이들이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취업박람회 참가 기회 및 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며 실무 체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턴 참여자가 원하는 업무 분야별로 선발·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일자리 창출사업은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비대면·디지털 업무 담당 직무에 만 18~39세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기업체별 각 1명씩 모두 10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업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 경영의 지속성 및 청년 고용률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명의 월 임금 90%를 지원하며 청년 참여자에게는 100만원 이내의 자기계발지원금과 직무교육 및 직업역량 교육 등이 제공된다.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 중 비대면·디지털 기술 결합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 직무분야의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고 희망 기업체는 이달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가 ‘제2의 정인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아동의 권익을 보장하고 아동학대 문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아동학대 신고접수부터 상담 및 조사, 응급보호 등 아동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기존에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업무를 시가 직접 수행하게 된 것이다. 특히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올해 각각 10명, 5명을 충원해 대응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간다,시는 앞서 아동학대 조사·보호체계 공공화 시행에 따라 지난해 10월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에 따라 피해 아동과 가해자를 즉시 분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현재 1개소인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내년까지 2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시는 현재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13일 상록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분산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날 해당 시설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와 이들의 생활을 도울 시설 종사자를 대부도 임시 생활시설로 옮긴다. 임시 생활시설로 이송되는 이용자는 모두 20명이다. 해당 시설 전체 이용자는 47명으로 확진된 이용자 19명과 전날 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은 1명, 별도의 건물에서 격리 중인 7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재검 판정을 받은 이용자는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송된다. 복지시설 전체 종사자 31명 중에서는 8명이 대부도 임시 생활시설로 옮겨진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은 복지시설을 나와 자택에서 격리를 이어간다. 이용자 47명, 종사자 31명, 지원 인력 3명 등 모두 81명이 생활하던 해당 복지시설은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모두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지원인력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함께 해당 복지시설은 지난 8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는 13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로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66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모바일과학고는 상록구 반월동에 소재한 공립 특성화고로 4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비즈쿨 사업 10년차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9년 청소년 비즈쿨 우수교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2020 비즈쿨 동아리 교내 판매의 날’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이경미 경기모바일고 교장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