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별양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자매도시인 철원군 갈말읍의 초청을 받아 태봉제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갈말읍이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참석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태봉제는 철원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 축제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에서 견학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막 축하공연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이들은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자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임숙 과천시 별양동장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갈말읍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4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민달팽이 협동조합, 강인기업 등 두 곳과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달팽이 협동조합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서비스를, 강인기업은 주택의 안전한 거주를 위해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의 5가지의 기본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올해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공적 돌봄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에도 지원된다. 시는 지난 2월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구세군과천양로원,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누구나 돌봄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통해 돌봄 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시민의 주거 환경과 생활 전반에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4일 관문로를 중심으로 가로변과 단독주택 주차장, 학교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가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꿨다. 이날 약 500리터 분량의 잡초와 쓰레기를 모아 수거했다. 부녀회는 매년 가을철이 되면 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가로변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희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한층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히 참여해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윤희 과천시 중앙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치매 예방 연극 ‘랄랄라 청춘극장’이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랄랄라 청춘극장’을 선보였다. 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치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어르신 6명과 정상군 어르신 5명 등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연극치료협회,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두의 이야기가 한 데에 담길 수 있도록 공연 대본을 직접 구성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20여 명은 관객으로 참여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잘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는 데에서 오는 기쁨도 큰 것 같다. 앞으로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2일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로, 노인복지 분야에서 과천시 노인복지관이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상이다. 과천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2001년 개관해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 선진 복지모델 개발과 약자복지를 위한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4회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18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경기복지대상 사회복지시설 공로 표창’, ‘2022년 노인인권 존중실천 우수기관 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에 헌신한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을 표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 등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노인복지기여자’로는 김진이 씨가 경기도지사상을, 임연희 씨가 과천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모범노인’으로 신란옥 씨가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김길문 씨와 윤상운 씨는 과천시의장상을, 이광 씨와 최정욱 씨는 국회의원상을 각각 받았다. ‘모범경로당’으로는 관문경로당이, ‘노인복지기여단체’로는 환경에너지솔루션이 과천시장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전에는 과천시음악협회 금관 5중주와 과천시노인복지관 사물놀이 수강생들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태권 퍼포먼스 팀 Y-Kic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과천시를 대표하는 축제,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약 17만 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중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싸이, 다이나믹듀오, 쏘냐&진정훈 등 인기 가수들의 대형 공연이 열렸다. 시는 해당 공연에 관람객이 대거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행사장을 잔디마당(유휴지 6번지)과 운동장(유휴지 5번지)으로 넓히고, 대형 공연이 이루어지는 주 무대를 운동장으로 분리했다. 또한, 과천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싸이의 폐막 공연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으며, 좌석의 80퍼센트 이상을 과천 시민에게 배정했다. 예약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자유석과 경로 우대석, 노약자 배려석 등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복지관 체육관에서 특수교육 대상자의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한 ‘2024 과천 학생 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 한마당은 차세대 운동회로, 디지털 기반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체육활동을 경험하면서 체육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서로 간의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플로어 컬링’, ‘스포츠 스태킹’, ‘디스크골프’와 증강현실을 활용한 체육 기구 ‘디딤’을 이용한 경기를 함께 하며, 친목과 우정을 다졌다. 이학준 관장은 “이번 행사의 경험을 토대로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력해 준 과천시 장애인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연주회 ‘우리동네 합창축제’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시민의 협력과 화합’을 주제로 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뿐만 아니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과천청춘시니어합창단, 어울림남성합창단 등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8개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 합창단은 공연에서 클래식부터 현대 합창곡,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의 음악을 선보인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화합의 의미를 담은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쿠바의 민요 ‘관따나메라(Guantanamera)’, 1970년대 한국 대중가요인 ‘아름다운 강산’, 뮤지컬 주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마지막에는 8개 합창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과천찬가’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성대하게 무대를 장식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러 사람의 다양한 목소리가 만나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루는 합창처럼 과천시도 시민들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제로에너지주택과 탄소중립’을 주제로한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응신 교수(명지대학교 IT&제로에너지건축센터)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갈현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에너지 절감 주택(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기법으로 지어진 노원구 이지하우스, 세종시 로렌하우스 등을 사례로 들어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 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을 토대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오는 10월 28일에는 ‘기후를 위한 경제학’의 저자인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의 ‘탄소중립 도시 모델’ 강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