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18일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총 48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 ‘다흑’과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시에 제공한 반딧불이를 생태공원내 생태전시실에서 직접 관찰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와 특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공원 내 다랭이논과 맹꽁이습지 일원에서 반딧불이 서식이 확인된 이후 2022년부터 환경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반딧불이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생물 다양성 보존을 목표로 지역 생태계를 회복하고 군포시가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청정 생태도시임을 알리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원 사업 중인 반딧불이는 출현 시기와 개체수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와 보존을 위한 반딧불이라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시민분들에게 반딧불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반딧불이와 관련된 다수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군인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군인복지기본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9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군 장병과 가족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는 제8기동사단, 제25보병사단, 제28보병사단, 제72보병사단, 제5기갑여단 등 관내 주요 군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장병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품격 있는 음악회, 군인가족 자녀의 군가 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심리적 재충전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헌신하는 군 장병과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20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길 77 ‘위크앨리 북촌’에서 제2회 이천 도자 팝업스토어 ‘세라믹 웨이브(Ceramic Wa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열린 ‘세라믹 웨이브’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발성 전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됐다. ‘Ceramic Wave’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이천 신진 도예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연결과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세라믹 웨이브 2025’에는 경력 5년 미만의 신진 도예가 9인이 참여한다. ▲비비드스톤 ▲오르엠 ▲쿠니쿠니 ▲구구공 ▲비스토무스 ▲윤석준 ▲스튜디오 혜령 ▲우기세라믹 ▲김휘연 등 참여 작가들은 생활 식기, 도자 오브제, 수제 화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 주도형 팝업스토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하는 신진 도예가 9인이 직접 공간 구성과 기획에 참여해, 작가의 개성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이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선암제2어린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4회 정기공연 ‘기생 홍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여류 시인 기생 홍랑과 문인 최경창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판소리와 창극, 무용을 결합하여 국악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전통의 서정미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매년 수준 높은 정기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조선시대 문인과 기생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대표 특산물과 지역 브랜드를 선보이는 플리마켓 ‘여주여기마켓’이 지난 9월 13일과 14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진행된 첫 주말 행사에서 참여업체 상품이 완판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앞서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지역민과 서울 시민들에게 고른 관심을 받으며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상품 완판이라는 성과는 출렁다리 현장에서 처음으로 기록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청년 창업 브랜드 제품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여주만의 매력을 담은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여주여기마켓’은 오는 9월 21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이후 11월 말까지는 재단 주최로 정례화해 여주만의 특화된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의 가치 있는 상품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콘텐츠 융합을 통해 여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한강 출렁다리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앞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과 유튜브 생방송, 현장 버스킹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수와진의 선행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수와진의 공연에 감동한 여주 관내 식당 ‘여내울’사장님은 즉석에서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수와진의 뜻깊은 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또한 수와진이 여주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식사까지 정성껏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지역 내 훈훈한 나눔 분위기로 이어졌다. 신륵사 관광지 내 ‘초계국수’ 식당 역시 수와진과 함께하는 자선활동을 응원하며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동참 의사를 밝혔다. 수와진은 오랜 기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연과 방송을 통한 모금 운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 여주 활동을 계기로 지역 시민들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과 참여에 나서며 ‘나눔의 선순환’이 확산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수와진의 숭고한 뜻과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여주가 사랑과 나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열린‘2025년 제1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3℃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안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고, 디지털 정책플랫폼 시스템을 현장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를 통해 도시 안전정책과 데이터 기반 행정의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3℃(Care·Create·Cooperate)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는 ▶아이와 함께 성숙하는 안전문화(Care)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로 앞서가는 안전도시(Create) ▶민관군 협력으로 함께하는 안전공동체(Cooperate)의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 안전정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Care(어린이) 부문] : 어린이안전 박람회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꿈나무 민방위대장 구성, 주민대피시설 어린이 안전체험관 조성, 시민안전 체험장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전개 ▶[Create(스마트 기술) 부문] :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디지털 정책플랫폼 구축, 차세대 AI통합관제시스템 및 교차로·승강기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 ▶[Cooperate(협력) 부문] 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청소년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미래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9월 26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의정부시청소년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등 진학 탐색존 운영을 통한 관내 특성화고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 ▲창업체험동아리 부스 운영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와 활동체험 기회 제공 ▲진학 입시설명회를 통한 최신 입시 정보와 맞춤형 상담 제공 ▲전문직업체험 부스참여로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을 실질적으로 체험 등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정부시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전체가 진로교육의 장이 되는 교육 비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다양한 기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시평생학습원의 지원으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카페 가우디(광명시 소하로 109번길 8)에서 ‘2025 광명장애예술작가 작품전시회 《빛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1전시 《내 안의 빛을 만나다 展》(9월 17일~22일)과 제2전시 《빛나는 순간들 展》(9월 24일~29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는 장애인 전문예술가 ‘밝은빛 아카데미’ 작가들의 순수미술, 한지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제2전시는 창의미술(아트웨이브·지역연계), 광명ECO 작품전시와 함께 화훼아트·스마트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빛으로 피어나다》는 장애예술작가들이 지난 7개월간 준비한 창작 여정을 담아낸 결과물로, 내면의 빛을 사회와 공유하며 예술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포용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카페 가우디(경기 광명시 소하로109번길 8) 에서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 9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華音)Ⅱ: 화성을 연주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김대성, 박영란, 신동일, 이귀숙, 이예진, 임준희, 전인평 7인의 작곡가가 참여해 ‘화성’을 주제로 한 창작곡을 전곡 위촉·초연으로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화성을 그려냈다. 김대성의 〈당굿풍류〉는 굿의 호흡을 해금과 거문고로 풀어내며 원초적인 에너지를 발산했고, 이예진의 〈하나소리〉는 팔탄 들녘의 민요를 모티브로 경쾌한 현악 앙상블로 농경의 활기를 담았다. 이귀숙의 〈시여취〉는 조선 후기 화성 출신 문인 이옥의 세계를 바탕으로 전통 장단과 현대적 어법을 교차시켜 서정적 긴장감을 빚어냈으며, 박영란의 〈화성 판타지〉는 도시의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웅장한 서사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외의 작품들도 저마다의 색채로 화성을 그려내며 공연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관객평론단으로 공연을 관람한 정유진 씨는 “국악이 결코 먼 음악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감정을 가장 깊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