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성남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를 어떻게 꽃 피울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와 주민대표 8명이 시청 3층 한누리에서 토론을 벌이고 100명의 참여 시민이 화상회의 앱을 통해 의견을 내는 방식이다. 이날 토론 좌장은 윤석인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이 맡는다. 발제자인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성남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운영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과장, 안현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숙 마을과 사람 대표, 윤수진 단대동 주민자치회장, 이창환 성남시마을공동체센터장 등 5명이 참여한다. 화상 토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23일까지 온라인 채널 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의 대표기구”며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재 단대동과 은행2동, 금곡동 3개 동에서 시범 운영 중인 주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도시계획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시보나 신문에 올리던 도시계획 입안 사항을 성남시 홈페이지에 전자 문서로 구축했다. 도시계획은 성남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라고 전했다. 용도 지역·지구·구역이나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변경할 때에는 14일 이상 주민 열람 기간을 둬 의견을 받는다.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를 활용하면 개인 PC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입안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시청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 문서와 도면 수십 장을 일일이 넘겨보지 않아도 된다. 열람 자동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도시계획 입안 때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 시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 도입 전에 시스템을 3개월 시범 운영해 보기로 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서비스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스템”이며 “편리한 열람 방법은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체크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이번 2분기 지급 예상 인원은 1만354명이다. 1996년 4월 2일부터 1997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거주 합산 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이 해당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대상자가 일괄지급에 동의하면 자격심사 뒤 올 2·3·4분기 지급액 75만원을 오는 5월 20일 한 번에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분기부터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돼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지 않고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 종전대로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활용동의서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파일을 등록해야 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가 기르는 개와 고양이의 의료비용을 마리당 최대 2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개는 내장칩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 지원하고 고양이는 등록 여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지원 사업량은 총 150마리다. 반려동물의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의료비용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해 알려준다.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뒤 영수증, 보조금청구서를 시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해야 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지방도 338호선 2.24㎞ 확장구간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개통된다. 성남시와 광주시가 이배재도로 확장공사에 관한 협약을 하고서 착공한 지 7년 4개월만이다. 왕복 2차로 폭 7m이던 이배재도로는 왕복 4차로 폭 19m로 확장됐다. 확장구간엔 이배재터널과 상대원터널, 상대원교가 설치됐다. 성남시 구간은 1.43㎞, 광주시 구간은 0.81㎞다. 총사업비 816억원을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가 분담했다.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는 “옛 이배재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눈만 내리면 통제됐지만, 도로를 넓히고 2개의 터널을 설치해 폭설에도 차량이 통행할 수 있다”며 “성남~광주를 오가는 차량 운전자의 교통편의와 인근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원활한 물류 수송,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은 시장은 오는 5월 말 5903가구 입주를 앞둔 이곳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지구의 각종 기반시설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입주 지원 상황을 살폈다. 판교 대장 도시개발사업은 92만481㎡ 규모 건립 부지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을 지어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입인구 1만5938명(5903가구)을 예상한다. 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가 2017년 6월 8일 착공해 시공 중이며,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가 참여 중이다. 현재 도로, 공원, 녹지,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이 96%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작업 중이다. 성남시는 판교대장지구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위해 사업시행자, 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책임감리단, 주민대표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현재 교통·도로, 공원·녹지, 상하수·기타 등 3개 분과별 시설 인수인계작업을 하고 있다. 행정, 세무, 복지, 주차, 환경의 5개 분야로 구성된 입주지원반도 운영해 판교대장지구 입주민에 필요한 생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주민들이 생활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공동주택총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성남시의 공동주택 비중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 지원제도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개정된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참가자들은 ‘공동주택을 어떻게 보조할 것인가’에 대하여 일문일답의 방식으로 공동주택 보조금과 기타 민원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윤창근 의장은 “성남시에 공동주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지원에 대한 제약은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공동주택을 지원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3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성남 화훼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에서 화훼 구매에 동참하고 격려했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는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살리려는 의도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주문과 정산이 이루어졌다. 또한 성남지역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했다. 윤창근 의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 때 조금씩 힘을 모아 제심합력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는 성남시 내 화훼농가를 살리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제도를 안내하는 물품 5종이 들어 있는 ‘건강지킴이 가방’을 연중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자 중 사례관리대상자 1500여명이 지원대상이다. 건강지킴이 가방에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리플릿, 질환별 건강정보지, 손 세정제, 비타민이 들어 있다. 5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대상자 집을 찾아가 문 앞에 놓고 간다. 비대면 전달 전에 유선으로 물품 전달을 알려주고 대상별 질병 관리와 병·의원 이용 절차,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의 제도를 안내한다. 의료·약물 오남용을 막아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상담도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례관리가 제한적으로 이뤄져 이번 비대면 사례관리를 추진하게 됐다. 성남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30일 이상 장기입원자 75명, 고위험군 375명, 집중관리군 50명, 신규군 1000명으로 구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청 앞 광장의 세월호 상징 조형물 ‘여기 배 한 척’이 설치 6년 만인 오는 17일 철거된다. 성남시는 작품 설치단체인 ㈔열린여성이 “철골 구조물인 세월호 조형물이 낡고 녹슬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철거를 요청해 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청 광장의 세월호 조형물은 길이 20m, 폭 15m, 높이 9m 규모다. 뒤집힌 채 바다로 가라앉던 당시의 세월호 모양을 철골로 뼈대만 만들어 형상화했다. 외벽은 두지 않아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형태다. 세월호 참사 1년째 되던 날이던 2015년 4월 16일 시청 광장에 설치돼 그동안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는 오는 4월 16일 다음날 해체 작업을 하기로 했다. 성남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여기, 배 한 척’ 조형물은 철거하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