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산시는 2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오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살펴보는 정책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투어는 지난해 12월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이 맺은 상생교류 정책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의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하여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를 비롯한 시 관계자, 도의회 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 유엔군 신초전비 계단 보수 공사, 전국 생활체육 대회 개최,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독산성 산문 재건립 등 지난 정책협약 때 다뤘던 내용의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오산천 물놀이장 예정지 및 독산성 산문 앞 등 현장도 둘러봤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오산천 물놀이장 및 휴게시설 설치 사업과 국가지정문화재인 독산성 산문 확장 사업 등을 설명하며, “독산성 산문이 좁아 출입 차량 접촉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확장공사가 필요하다. 도 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민원 해결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지난 23일 관계부서 과장 및 팀장들과 함께 관양1동 청심약수터와 인근 산책로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높은 기온으로 얼었던 땅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옹벽 붕괴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로 주변 미끄럼 방지 조치 및 약수터 주변 환경 정비, 운동기구 안내판 교체 등 약수터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방지와 편의 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일동로 주변 도로변 옹벽과 배수로를 정비하고, 주민 휴식을 위한 벤치를 설치해 쾌적한 도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관계부서 간 건설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동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의 근본 취지”라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운영으로 안양의 비상하는 100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 예방 활동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2일 수리산 병목안캠핑장과 시민공원 일대에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고 드론을 활용해 홍보 문구를 방송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23일에는 안양소방서에서 진행한 산림화재 대비 소방 훈련에 참여해 산불 신고 시 초동대응 태세 및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또 27일과 28일 양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진화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산림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에 대한 계도 및 철거를 통해 산림 내 화기 사용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산불 피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산불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과 함께 산불 없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관내 감정노동자와 영세사업자를 초청해 노동인권 영화 관람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평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관람회 현장에는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과 하상수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대표를 비롯한 150여명의 노동자 및 사업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생으로 근무하던 한 고등학생의 죽음을 모티브로 삼아 감정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영화를 본 참석자들은 본인들의 경험과 중첩된 내용에 공감하는 한편 그간 인식하지 못했던 주변 노동 취약계층에 대한 무관심을 반성하며 노동인권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은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 홍보,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다음 달 8일부터 3회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 노동자와 함께하는 역사문화기행을 진행하는 등 노동자의 인권 의식 제고 및 연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 진로 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관내 우수업체 2곳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기가득 한방병원 및 ㈜문식품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엄태화 호계2동장과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 그리고 2개 업체의 대표자가 참석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계초등학교와 호원초등학교, 그리고 호계중학교 학생 52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 및 간호사 체험,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사회적기업 이해 강의, 수제초코파이 만들기 등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총 21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화 호계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기관과 지역업체 및 학교가 협력해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4월 12일까지 ‘2023 시민제안사업 ‘문화지음소’’에 참여할 참여자(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지음소’는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규 사업 참여자의 ▲문화도시 광명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자유주제’, 기존사업 참여자의 ▲시민 의제 구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지정주제’두 가지 분야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 광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사전 컨설팅, 멘토링 및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으며, 성과 공유회 이후 시상을 통해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지음소 활동을 통해 시민 활동 영역이 확장되고, 문화도시 광명의 시민 워킹그룹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투어 4년차’ 고군택(24.대보건설)이 2023 시즌 우승을 정조준한다. 고군택은 “올해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 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이다. 또한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나타냈다. 고군택은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6년에는 국가대표, 2017년에는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올라 2020년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고군택은 출전한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드 유지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17개 대회에 나섰다. 13개 대회서 컷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는 25위(2,045.41P)에 위치했다. 총 203,787,893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에 자리했다. 3위를 기록한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고군택에게 아쉬움이 크게 남는 대회였다. 당시 고군택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넉 달 만에 우루과이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인 반면 우루과이는 사령탑과 선수 면면이 대거 달라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 이후 4개월 만의 맞대결이다. 당시 한국은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이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다득점에 앞서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하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월드컵 이후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결별한 우루과이는 현재 대표팀 감독이 공석이다. 이번 경기는 마르셀로 브롤리 U-20 대표팀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월드컵과 비교해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고딘, 에딘손 카바니 등 노장들이 제외됐으며 다르윈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현재 우루과이의 FIFA 랭킹은 16위로 25위인 한국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7일과 11일 잠비아를 상대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27명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 이금민(브라이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부상으로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빠졌던 조소현(토트넘)이 복귀했다. 또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수비수 김진희(25, 경주한수원)가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 치료중인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는 포함되지 못했다. 선수단은 오는 2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한국과 잠비아의 경기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저녁 7시에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여자대표팀 잠비아 친선경기 참가 명단 (27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혜켄, 스웨덴), 류지수(서울시청)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청운대 박철우 감독은 신생팀 감독직을 맡겨준 학교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청운대학교는 24일 오후 청운대운동장에서 치러진 '2023 대학축구 U리그2' 9권역 개막전에서 전주기전대학교(이하 전주기전대)에 1-2로 패했다. 경기 후 만난 박철우 감독은 "좋은 기회를 주신 청운대에 감사하다'며 "오늘 리그 첫 경기를 치렀는데 앞으로도 선수들 개개인의 성장을 통해 더 좋은 팀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골키퍼 출신 박철우 감독은 1985년 포항 스틸러스의 전신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데뷔해 1999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듬해인 2000년부터는 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코치를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U16, U20)과 프로팀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그러나 감독직을 맡게 된 건 청운대가 처음이다. 박철우 감독은 "여러 팀에서 수많은 코치직을 했지만, 감독이라는 꿈을 이뤄준 곳이 청운대이다. 청운대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팀에 대한 헌신을 약속했다. 지난 12월 창단한 뒤 시즌을 준비해 온 청운대는 다른 대학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