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사단법인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4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성폭력 예방! Talk with 광주!’기념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성폭력추방기간(11월 27일~12월 1일)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시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가 되고자 지역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혜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여성폭력실태조사로 본 젠더폭력 경향과 광주시의 성폭력 실태 및 특징을 소개하며, 친밀한 관계에 의한 성폭력 방지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폭력피해자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광주시만의 맞춤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패널토론 시간에는 박은미 장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소제 광주시의회 의원, 양미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성유경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이병일 법무법인 새길 변호사, 이은숙 성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 기반 조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씨알성폭력상담소의 유복연 소장은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광주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 광주시 청년정책 실행계획 활동 실적 보고와 2024년 광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1년간 청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사업 우수청년 공간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또 청년노동자 심리지원사업 명목으로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여러 기관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24년에는 어학시험·자격증 응시료 지원과 청년의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챙김 프로젝트’, 청년 미디어 개발 프로그램 등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이 즐거운 광주시를 위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5일 외국인주민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겨울힐링 여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전에는 한국 전통 문화유산인 경복궁 관람, 오후에는 명동 일원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후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다 함께 즐길수 있는 음악공연인 난타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오늘 하루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에 와서 같은나라 출신의 친구, 형도 만나고 난타공연에 참여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한국4-H광주시본부는 4-H활동 지원 체계 일원화와 4-H운동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25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4-H’회는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 청년농업인 및 농촌 청소년 교육단체로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교육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한국4-H경기도본부 김종필회장,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등 내빈과 4-H지도자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4-H서약 제창, 4-H본부기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진남환 한국4-H광주시본부 초대회장은 출범사에서 “4-H이념을 바탕으로 4-H지도자와 현직회원 간 화합을 통해 4-H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양질의 농심함양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4-H광주시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가슴에 새기어 활력이 넘치는 농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7일 광주시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2023년 광주시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회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내 외빈,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 인사말씀, 축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광주시 노인대학 수료생은 총 93명이며 이 중 49명의 노인대학생들이 공로상, 모범상, 개근상 등을 수상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명해 주신 노인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신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 광주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노인대학은 건강관리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교양 및 여가활동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기온의 급강하로 한파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 29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파특보 발효시 전담 방문간호인력 8명이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문자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119 및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330명에게는 담요, 마스크, 보습제, 건강관리의약품 등이 담긴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한편,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한파대응 T/F팀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보건소 한파대응 전담인력은 주간(9시~18시)에, 야간(18시~익일9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길고 추운 겨울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대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 벌채 등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또는 허가내용을 위반한 행위 등이다. 다만 영농을 위한 경미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나 원상복구 하도록 현장 계도하고, 영리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변경하거나 토지형질을 변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격하게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단순 적발 위주가 아닌 주민 계도를 통한 불법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춘 점검으로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재산상 및 행정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제5기 읍면동협의체 위원이며, 모집기간은 24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다. 대표협의체 위원 신청자격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등이며, 실무협의체 위원 신청자격은 △사회보장분야의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의 기관장 또는 중간관리자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문화,환 경 분야 등 관련 영역의 기관장 또는 중간관리자 등이다. 실무분과 위원 신청자격은 △사회보장사업을 행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 △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을 행사는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 등이며, 읍면동협의체 위원 신청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지방자치법'에 따른 이장 및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최서윤 광주시의회 의원은 27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민원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리’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2021년 1월 고산1지구 시행사인 ㈜포스코건설과 금호베르빌측에서 작성한 합의서에 금호베르빌 단지 서쪽 후문쪽으로 9m 너비를 확보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신청 및 도로개설 협조”라고 되어 있으나, 포스코 2차 준공을 앞둔 현 시점에서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구단위계획 범위 내 대규모 공사를 진행할 때 광주시는 사업시행자와 기반시설 부담협약을 진행하며, 시공사는 사업대상지 인접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그 민원사항을 해결하고자 협상을 실시하기도 한다.” 고 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소규모 택지개발로 도시가 확장되어 왔으나, 시공사가 지구 내 개발만하고 기반시설 정비를 놓친 경우가 많아 교통지역, 빌라천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고, 도시계획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이 완성되지 않아 '주택법'에 따른 동별 사용검사로 아파트 준공처리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했다. 끝으로 “시공사와 피해주민간의 민원해결을 사인간의 문제로 치부하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브랜드마케팅 연구회'는 지난 23일 광주시 브랜드마케팅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 광주시 문화예술 아트밸리 전략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약 400만 건의 SNS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광역시와 인지도 등의 간섭이 있고, 주변 도시 대비 지역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나 향후 광주시 도시 브랜드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특히 광주시에 소재한 남한산성은 인지도에서 높은 검색량을 나타냈으나 연관어는 주로‘카페, 베이커리, 맛집 등’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우리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 대하여 △시즌별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 △축제 활성화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강화 및 도시 분위기 조성 △도시 브랜드 포지셔닝 △광주 아트밸리 조성 △남한산성이 광주시에 소재함을 부각시키는 시인성 개선 △방문객 접근성 개선 △국책 공모사업 유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인근 기초자치단체와 글로벌 통합 축제 및 국내외 주요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 협력 추진, 남한산성 중심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