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단속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민간환경 감시원 11개조와 함께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최근 2년 이내 민원신고가 접수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공사장 총 75개소이다. 점검항목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련 신고 일치 여부 야적 시 덮개 및 방진벽 설치 여부 수송차량 상하차 시 살수조치 여부 공사장 내 세륜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되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행정처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봄철은 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기 때문에 불필요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발한 뮤지엄 아이덴티티가 커뮤니케이션-코퍼레이트 아이덴티티/브랜딩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뮤지엄 아이덴티티는 박물관의 정체성을 담아 화성, 역사, 유산의 ‘H’와 박물관, 기록, 매개체의 ‘M’을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으로 상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박물관 내·외부 공간 디자인부터 포스터 등 각종 기념물과 홍보에 적용돼 박물관의 비전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 역사박물관의 새로운 얼굴인 뮤지엄 아이덴티티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은 화성 시민의 쾌거”며 “높아진 위상과 역할만큼 지역사회와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102주년 4.15 제암·고주리 사건 합동묘역 헌화 및 참배식이 15일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열렸다. 4.15 제암·고주리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을 집단으로 학살한 사건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한 유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15 희생자 합동묘역에 헌화와 참배를 마친 주요 내빈들은 순국기념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준비된 특별전‘읻따 그들이 있고 우리가 잇다’의 테이프 커팅식에도 참석했다. 서 시장은 “군화에 짓밟히면서도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았던 선열들의 정신을 가슴에 오롯이 새기며 오늘의 역경을 시민들과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유앤아이센터 스포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주2회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총6편의 ‘임신부를 위한 태교 요가’ 영상 강의를 시작한다. 영상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영상 강의 인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신부에게 요가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불안정한 심리를 안정시키고, 코어 근육을 발달해 출산 시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초기 임신부는 유산의 위험이 있어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의 운동 강도가 좋으며, 임신 초기가 아니더라도 불안정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을 받고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다. 인증 이벤트는 해당 영상 강의와 태아 초음파 사진을 함께 찍어 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1:1 대화로 메일주소와 함께 보내면 참여가능하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상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확인가능하다. 태교 요가 영상 이벤트에 관해 궁금한 문의는 유앤아이센터 스포츠이벤트 담당자로 하면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0일 2021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 수험 필기구, 코로나19방역키트(마스크, 손소독제, 가그린, 정관장 홍삼), 도시락 등을 지원하면서 격려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상황 속에서도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해온 센터 소속 청소년들 모두의 합격을 기원한다.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검정고시 원서접수지원, 검정고시대비반 운영과 1:1 학습지원 멘토링, 온라인 인터넷 강의를 진행하였다.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장재현센터장은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들이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에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는 동탄제일병원과 관내 저소득층에게 더욱 확대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소외계층의 자활의지를 돕기 위한 ‘굿닥터 프로젝트’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열린 ‘굿닥터 프로젝트’의료지원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의료법인 상운의료재단 김옥숙 이사장, 이필관 행정부원장, 강영모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화성시와 동탄제일병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등 화성시가 추천하는 대상자 500명에 대해 분만비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해주고 부인과 수술 또는 시술 시 본인부담금과 1인 병실료를 50% 할인해 준다. 건강보험적용 제외 외국인의 경우 분만비 50만원 할인과 부인과 수술 또는 시술 시 4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화성시장이 추천하는 월 40명에게는 건강검진 20만원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세대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는 지난 13일 화성시 미래차 저변 확대를 위한 동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를 현장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에 선정되어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2일까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운행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구혁모, 박연숙, 이은진, 임채덕 위원이 참석해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하면서 안전성 등 운행사항 전반과 사업 진행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광용 위원장은 “자율주행차는 화성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하여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차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 동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정서적 고독감과 우울감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주도의 심리방역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열린 ‘코로나블루 OUT, 마음나눔 FLEX’사업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나눠줄 다육이 반려화분을 제작하고 자필 편지를 작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한 정서안정물품과 자필로 쓴 편지, 마스크는 비대면 방식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일로 동탄4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우울감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정서안정물품 꾸러미가 우리 이웃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심신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4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본 협의회를 개최하고 취약노동자 권익보호 기반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31일 ‘화성시 감정노동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화성시감정노동자권리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계획 수립 보호대상 감정노동자 기준 설정 권리보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으로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건설기능인 인력양성 교육,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사업 공모 등을 선정하고 기본 노동권 사각지대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노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건설공사장 및 현장에서 안전점검과 산재예방, 산업안전 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건설현장 불시 안전점검·계도, 안전수칙 미준수 현장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연계 패트롤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동안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취약분야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동이 존중받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일하기 좋은 일터 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1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70건, 구조인원은 3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원인별로는 일반조난 12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실족추락 11건, 기타산악사고 10건, 개인 질환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다음달 31일을 산악사고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악안내표지판 정비과 보강 △구조대원 산악사고훈련 실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을 할 방침이다. 김인겸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도심에서 가까운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집 주변의 작은 산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산행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