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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에 의문 제기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박현우 의원이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첫째, 원당4구역 사업부지내 유상매각해야할 국공유지 9,109㎡ 중 5,400㎡만 유상매각하고, 나머지 3,709㎡를 무상양도하려다 시민단체가 이를 특혜라고 지적하자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통해 무상양도 토지를 유상으로 전환한 부분이다.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수십억의 예산낭비를 막은 것은 다행이지만, ‘국공유지 유무상 협의에 오류 발견’이라는 사유로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해 준 부분에 대해서는 왜 오류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둘째, 원당도서관 등 업무시설을 유상매각할 때 건물과 토지를 분리 매각한 부분이다. 개발사업 시 건물과 토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렇다면 왜 분리 매각하였는지 명확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유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셋째, 유상매각 감정평가가 너무 낮게 책정된 부분이다. 국공유지 유상매각 감정평가는 200만원/㎡대 였지만, 2020년 전후의 같은 시기 인근 상업지역은 700~800만원/㎡ 정도 매매된 것으로 국토부토지실거래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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