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지난 12월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의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숙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사상자는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로, 국가와 사회가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해야 할 대상”이라며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제도적 한계와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 내 의사상자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원 제도에 대한 도민 인지도가 낮아 실질적인 도움이 현장까지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사상자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원 절차의 어려움과 예우 확대 필요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2월 3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경험 모델을 설계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조례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의 규모와 실태 △국내외 정책사례 △일경험 참여 장애요인 △경기도형 지원모델 방향 등이 공유됐다. 특히 “단순 취업지원보다 심리적 회복 → 사회적 관계 형성 → 단계별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연구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에서 본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일경험 연구가 청년들의 심리회복과 사회참여, 안정적인 자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초기 발굴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군포시 관내 공공기관에서 펼쳐졌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직무와 연계한 100시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체험을 넘어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직장체험에는 ▲군포시 중앙도서관과 ▲군포시가족센터 등 지역 내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실제 업무에 참여하며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은 지식의 집합체이자, 인류의 역사라고 생각해요” -중앙도서관 직장체험 참여 청소년 이○혁- 이○혁 청소년은 중학교 시절 도서부 활동을 계기로 도서관과 ‘사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직장체험을 통해 그 관심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했다. 그는 “책 정리인 배가 업무부터 수서 작업, 무인 스마트도서관 관리, 민원 응대, 시설 관리, 문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까지 도서관의 거의 모든 업무를 경험했다”며 “안 가본 장소가 없을 정도
(뉴스핏 = 김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친절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며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민원 행정을 실천한 하반기 ‘광명시 친절공무원’을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하안4동 권덕진, 수도과 남윤기, 보육정책과 박영찬 주무관 등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소통하며 “민원 현장에서의 친절은 시민에 대한 책임이자 행정의 신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시정 철학 아래,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을 우선에 두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육정책과 박영찬 주무관은 “민원 업무를 하다 보면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시민의 이해와 공감이 전해질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성실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하반기 친절공무원 선발을 위해 시민으로부터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36명을 추천받았다. 이후 10명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월 30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경기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에 참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과학고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미래형 과학고의 설립 취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인재 선발 제도의 공정성·투명성·교육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과학고 지역인재 선발 도입 방안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천 지역 학부모, 이천시 관계자, 교사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역인재 선발 비율, 지원 자격, 전형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다수의 학부모가 참석해 지역인재 선발 기준과 진학 여건 등에 대해 질의하며, 이천과학고 설립과 지역인재 전형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천시는 포럼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인재 선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과학고가 지역의 교육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추진한 마을 단위 건강증진 프로그램 ‘마을 애(愛) 활력교실’을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장호원읍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마을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우울 예방과 치매 예방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운동·영양·정서 지원을 결합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마을 애(愛) 활력교실’은 6주간 장호원읍 내 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댄스, 노래교실, 영양교육(식생활 인식 개선·요리교실), 건강 체크(혈압·혈당·빈혈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식생활, 운동, 정서 전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식생활 영역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저염 실천에 대한 인식이 90% 이상 향상됐으며, 운동 영역에서도 신체활동 효과 체감과 지속 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제19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3개 과정, 100명 규모로 진행되며 과정별 모집 인원은 ▲청년CEO과 25명 ▲생활농업과 40명 ▲미래농업과 35명이다. 청년CEO과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경영전략과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예정자 포함)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미래농업과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신소득 작목 재배기술,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미래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청년CEO과는 만 18세 이상 50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제한되며, 생활농업과는 이천시 귀농·귀촌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는 이천시청 누리집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2월 6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뉴스핏 = 김호 기자) 마장시온태권도장은 아이들과 함께 라면 200개를 모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태권도를 수련하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는 기쁨을 배우고, 작은 실천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아진 라면 200개는 마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인동)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장시온태권도장 권혁성 관장은 “태권도 수련을 통해 신체 단련뿐 아니라 바른 인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키우고자 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모은 라면을 기부해 주신 마장시온태권도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사례로,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장시온태권도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