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오는 1월 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의 2026년도 정기 입사생을 모집한다. 정원은 대학생 83명과 청년(만 15세~39세) 38명 등 총 121명이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로, 3인실 91개와 1인실 5개 등 총 96개 사생실, 278명의 입사 정원을 갖추고 있다. 구내식당과 세탁실,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공간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수원역과 인접해 통학 여건도 우수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2.22.)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기도 거주 이력이 합산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 입사 신청은 1월 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 누리집(ggdorm.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8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연장 신청 시 최대 22개월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른 소득 평가와 가산점을 반영하며, 청년은 소득 평가와 독립계획서, 면접 심사를 종합해 선발이 이뤄진다.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 창단 이후 진행해 온 선수 영입과 관련해 중간 결산 차원에서 구단의 방향성과 전력 구성을 보여줬다. 용인FC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부터 연령별 대표 유망주, K3·K4 리그에서 성장해 온 실전형 자원, ‘용인이 키운 인재’까지 폭넓게 품으며 당장 뛸 수 있는 경쟁력과 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동시에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격·중원·수비·골문까지... 균형 있는 첫 팀 완성 용인FC는 창단 1호 영입으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선택하며 팀의 상징과 기준을 세웠다. 이어 미드필더 신진호, 최영준, 김민우 등 K리그 정상급 베테랑 자원을 통해 중원의 중심을 확보했다. 여기에 U-23 대표팀 미드필더 김한서, 연령별 대표 출신 이규동과 김동민을 영입하며 미래 경쟁력까지 함께 품었다. 수비진도 프로 경험과 헌신성이 강점인 곽윤호, 제공권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임형진, K리그1에서 극적인 결승 골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현준, 측면의 기동력을 책임질 김한길·차승현, K3·K4 리그에서 활약한 이진섭까지 폭넓은 선수층을 구축했다. 골문에는 12시즌 이상 K리그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 경연대회로, 우수 문화정책과 사업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정부의 문화정책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1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6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문화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존 도시 인프라를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도시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문화 생태계를 키우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한 정책적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일부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생활권 문화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공간에는 어린이 전문 문화예술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시민참여 기반 로컬문화 플랫폼 ‘공생광장’을 조성했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민원서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용인시 제증명 등의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를 개정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서류, 토지·건축 관련 서류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원 소관 사무인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시는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병원,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5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수료 전면 면제로 시민 누구나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문 인식이 어려워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을 재등록하거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활용해 본인 인증 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하안북중학교 2학년 5반 학생들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 1인 1라면 기부’ 활동으로 모은 라면 1박스를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2학년 5반 담임 문순창 교사와 반장, 부반장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정성을 직접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라면은 하안1동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순창 담임교사는 “3년 연속 이어온 라면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정성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나눔 정신이 하안1동 전체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사회보장제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 협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중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정부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업의 차별성, 운영 타당성, 관리 체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7개 이상 기준을 충족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중심의 기존 복지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복지 지원 수단으로 광명사랑화폐를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공동체 자산 축적에도 기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민관 협력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며, 기부자·수혜자·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24일 시청 집무실에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교육도시 하남시–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남시는 경기도 시·군 가운데 경기공유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하며,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육협력 체계 구축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향후 2년간 하남시 관내 학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과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연계·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기존 교육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을 지원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을 맡고,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통해 지역 교육자원 연계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는 도내에서도 교육협력 정책을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는 도시로서, 미래교육도시로의 행보를 한층 분명히 했다. 현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성과나눔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와 7개 시범지역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경기교육발전특구 교육혁신 모델 확산 방안’ 정책연구 결과 공유와 지역 중심 교육혁신 모델의 지속 가능성 및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고양·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범지역 시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본청 관계 부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컨설팅 지원단, 정책연구진 등이 다수 참석했다. 성과나눔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현장 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제시한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 간 연계 활성화등 교육혁신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향후 경기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 설정과 정책 검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부에서는 7개 시범지역의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하고, 글로컬 교육,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등 타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