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140여명의 요양보호사들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요양대상자의 이동지원 ▲위기상황대처와 응급대처 ▲인간중심케어의 이해 ▲만성질환자의 관리 총 4개의 필수영역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의사, 대학교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과목별로 질 높은 강의를 제공했으며 실습과 이론을 적절히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8시간 대면 교육이었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다", "과목별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여 이해하기 쉽고 집중이 잘 됐다”, “실제 현장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배워 어르신 돌봄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요양보호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보수교육의 취지에 맞춰, 2025년 하반기에도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24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들에게 2년마다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 이수를 의무화했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지침상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로, 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보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