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4월 21일 의원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계획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승인된 연구단체는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권영기 의원)’와 ‘자전거 정책 연구회(대표 이은경 의원)’로, 각각 3~4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는 빈집, 빈 교실 등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체류형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자전거 정책 연구회’는 동두천시 자전거 인프라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승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를 통해 동두천시의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