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2021년부터 추진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23일 인천시로부터 인천 최초로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역세권 양질의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2021년 2월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근거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인천 수도권 1호선 제물포역·도화역 인근 역세권(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 등 낙후된 역세권을 개발하여 지역 전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사업은 iH가 지난 3월 인천시에 복합사업계획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공공주도 Fast-Track 방식의 통합심의와 이를 위한 담당자들의 적극적 절차 관리로 9개월이란 빠른 기간 안에 승인을 이뤄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공공주도 Fast-Track 방식의 개념은 개별적으로 진행되었던 각종 인허가 절차를 통합하여 신속히 진행하는 방식으로, iH는 인천시와 주민협의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인 iH가 주도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성하고 구체화하여 승인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iH는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 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전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iH ESG 중장기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해 최첨단 스마트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iH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를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i-TEMS)는 에너지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포괄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요기능으로 △전사 에너지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데이터 통계 분석 및 보고서 생성 △발전량 분석을 통한 설비현상 실시간 탐지가 있다. 시스템을 통한 전사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취합해 탄소배출권 획득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iH는 성과공유제도를 통해 지역 기업과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i-TEMS의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하고, 현지 기업의 시장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iH 조동암 사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i-TEMS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중구 개항장 내 송학동 1가 23 주택(연면적 283.14㎡)을 매입하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는 개항장 이음1977(재생사업 1호)과 인접해 있고, 근대 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지역역사 중심지이며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옛 송학동 시장관사), 소금창고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하는 역사산책공원과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주택은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특히 중정(안채와 바깥채 사이 뜰)을 도입하여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남북 방향 배치 △자연석 판석으로 마감된 실내 바닥 △검정색 벽돌로 마감된 외벽 △경사지붕 위의 붉은색 기와까지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통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구 관내 12개 초등학교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겨울 독서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교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내용은 역사책·동시·인천책·미술책·뉴스·별자리 즐겁게 읽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민화 그리기, 별자리 스코프 만들기 등 책 읽기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온라인 독서교실 참여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위원회 참여 확대 및 시 소속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하고 공부하는 인천형 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인천시 온라인 협치위원단 운영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형 위원회 혁신모델 발굴, 협치위원회 학교, 시민 참여 확대 등 신규 사업을 통해 각종 위원회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최근 들어 행정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새로운 위원회 시스템에 대한 변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천형 위원회 혁신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가가 주도하는 자문·심의 기능 중심의 전통적인 위원회에서 탈피해 위원 구성이나 역할을 달리하는 혁신적인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이 위원회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정책의 현장과 밀착되어 실행 지향성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위원회 활동과 시정을 학습하는 ‘협치위원회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위원들이 위원회 학교 학습과정을 수료하게 한 후 위촉함으로써 시민위원의 행정 참여 효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선임 절차를 개방하고 시민위원수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선 위원회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마을공동체 기반 공모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보다 확대된 예산과 효율적인 지원방식의 변화를 통해 지역 주도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우선, 그간 시와 군·구가 각각 추진했던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체계를 일원화해, 시와 군·구가 별도로 진행했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군·구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에 1월부터 각 군·구별로 공모를 통해 각 지역에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선정, 운영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인천시와 군·구 통합 9억8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와는 별도로 기획공모사업인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자원순환형 및 청년공동체 대상형 등이 새롭게 추가된 ‘마을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인천시에서 직접 주관한다.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은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리모델링 비용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군·구와 공동으로 협의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마을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광역시는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임차인이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상생협력상가’ 7개소를 선정·지원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상가 조성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인천시가 마련한 지원책 중 하나로 건물주나 임대인이 향후 10년 간 상가임대차법의 기준보다 낮은 2% 이하 인상을 약속하면, 시에서 최대 2천만원의 상가건물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임대료가 감면되는 효과와 장기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임대인은 최대 2천만원의 상가건물 보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상가 임대료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둥지 내몰림을 방지하고 상권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공동체와 지역상권 보호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2022년까지 40개의 상생협력상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2021년에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4월중 공모를 진행해 총 10개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8월 도입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률을 올해 전체 어린이집의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치원 회계관리시스템 사용 의무화, 공공재정환수법 시행으로 부정이익 환수 등의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집 회계의 투명성과 보육행정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관리시스템 도입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시는 타 지역 갈등 사례 등을 고려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한편 주관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 및 개선안을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말 현재 인천지역 전체 어린이집 1,943개소의 39%인 759개소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공립·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을 도입대상으로 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자율참여를 유도했는데,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는 올해 상호 협력을 통해 전체 어린이집의 80%까지 관리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3,366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2020년 12월 신청을 받아서 1월, 2월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또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파트너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일자리가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구 행정복지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뉴스핏 = 피디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교육 발전 협력을 위한 교육감-군수·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10명의 구청장·부군수가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장애학생의 돌봄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보수 대응 투자 지원 협조 등의 현안을 다뤘다. 구·군에서는 자원순환 정책 알기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협조, 학교 미설치 지역 관외 고등학생 생활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구·군은 교육 현안에 대한 활발한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구·군이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