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공사의 ‘차세대 통합경영관리시스템 도입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컴퓨팅법에 근거해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과 행정업무 등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사전 적합성 검토), 2차 대면발표(전문가평가), 3차 대면심의(과제조정 및 확정심의)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5개 기관만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공사는 민간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통합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며 1억16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정보화 환경의 변화에 맞춘 클라우드 기반의 예산·회계·인사·급여 통합경영관리시스템으로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보안관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사업비 전액을 과기부로부터 받아 여주시 및 공사의 재정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공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민간의 첨단 클라우드를 통한 공공의 대민서비스와 업무시스템의 디지털 혁신 및 디지털서비스 이용 확산을 촉진하려는 정부 정책에 맞춘 최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공사의 경영시스템 혁신과 여주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