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3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취약점을 분석해 기업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과제는 경영, 기술, 국제화 등 3대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과제를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있는 연 매출 20억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천시는 2021년에 시작해 2024년까지 꾸준히 지원예산을 늘려온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으로 지난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이프코리아를 포함한 6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 등 자율과제 수행을 지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등 16종의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과 경험이 제한적인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하여 지역경제의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