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백학산업단지를 방문, 관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14일 백학산업단지 기업체인 ㈜한국비알티, 엘에스테크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 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BUY 연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는 김덕현 군수, 경기북부상공회 등이 함께 해 기업의 규제 및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와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2002년 백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한국비알티는 버스승강장, 캐노피, 도로교통 시설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관내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납품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비알티는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2020년 백학산업단지에 입주한 엘에스테크(주)는 주철 이형관, 샌드위치밸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천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파악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백학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