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이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일제히 정비하고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군은 17일부터 4월 1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소 및 개인서비스 업소로,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선정해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가평군 가평읍 석봉로191번길 10, 가평군청 2청사 2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까지 도착한 서류만 인정된다.
필요 서류는 △지정신청서(군청 홈페이지 등록)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위생등급결과서(해당 시) 각 1부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적정성, 위생 상태, 서비스 품질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봉투 등 운영에 필요한 필요 물품 지원, 성실납세자 선정 추천,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