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일 초등학교 담당 장학사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날 워크숍은 의정부 늘봄학교 현황 공유 및 2025 새로 바뀌는 늘봄학교 운영 정책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초빙된 흥도초등학교 배영하 교장은 늘봄학교 정책이 시작된 배경과 과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국가책임돌봄의 보육에서 교육적 돌봄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늘봄학교 워크숍을 통해 늘봄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교육적 돌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10일, 11일, 17일에 걸쳐 ‘2025 안성미래교육을 상상해 봄, 통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교(원)장, 교(원)감, 업무담당교사 및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지역교육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을 다양화하고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2025년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미래교육이 지향하는 ‘미래인재상’을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과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을 재구조화했다. 이에 학교 현장에 있는 교직원이 먼저 달라지는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대상에 맞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공유학교는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고 책임을 강화하는 교육 2섹터로써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안성지역에 넓게 분포된 생활권을 고려한 학교거점공유학교,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확보 및 학생의 참여율을 높이는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실있는 공유학교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와 안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교육이 학교를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확대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대변혁’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기존 틀과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변혁하는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는 교육1섹터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2섹터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시스템이다. 2025 기본계획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내기 위해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정책1)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정책2)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정책3)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정책4) 학교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4대 정책을 수립하고 9개 주요과제, 24개 세부과제, 76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기존 정책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목표,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현장참여 정책제안, 경기교육정책 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시흥 대야동 캠핑공간에서 ‘자녀와 즐기는 도심 속 겨울 캠핑’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1가족, 30여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과 시간을 갖기 어려워 가족간 관계형성의 기회가 필요한 가족을 위해서이다. 이번 캠핑은 가족간 레크레이션, 추억사진 미션, 캠핑 요리하기, 참여자별 그룹 상담과 노작활동,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 고학년 이상을 위해서는 동시통역사인 박정은 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 고취와 꿈을 향한 동기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자녀와 오붓한 시간을 갖고자 신청했다는 어머니는‘좋은 장소에서 자녀와 활동하며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참석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학생은 가족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완벽한 행사였다며 즐거워했다. 사회의 기초인 가정은 시대가 지날수록 가족구성이 다양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보호자의 자녀 양육은 가족 형태에 따라 그 강점과 약점이 나타난다. 이에 대한 현황 파악과 지역서비스, 자원 등을 분석 검토하여 자라나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 동안 2024 초등돌봄교실 찾아가는 돌봄 Day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계약한 업체가 관내 4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찾아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봄 참여 학생들은 2시간 동안 미니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생크림 아이싱, 데코레이션을 경험하며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스스로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장식 재료를 활용하여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창의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가진 강사들의 전문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늘봄학교 업무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는 김영리 교육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무언가를 만들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을 통한 기후행동 동참을 선언하고 첫 단추인 학교 환경교육을 내실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교육청은 국제포럼 특별세션에서 일상의 기후행동 실천에 대해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경기 탄소중립교육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더 나아가 환경수업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의 실천중심 탄소중립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이 의무화되고 도교육청은 연간 2차시 이상 편성․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 환경교육 정책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의 어려움 ▲(중학교) 교양교과군에 속하는 ‘환경교과’ 미편성교의 수업 전문성 부족 ▲환경수업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수업 모듈형 자료를 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2025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강좌는 ▲화폐 속에 담긴 우리 역사 ▲궁궐 나들이 ▲김홍도와 신윤복 풍속화첩 만들기 ▲시대로 보는 우리의 문화유산 ▲태극기가 궁금해! ▲일제강점기, 한글의 수호자들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김용우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아이들이 독서와 체험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마련했다”면서 “많은 학생이 참여해 보고, 배우고, 즐기는 역사 여행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9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사서직 공무원 총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교육도서관, 학교의 지역 독서생태계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 ▲도서관에서 생성 인공지능 본격 활용 ▲최신 트렌드 공유로 사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과천·포천교육도서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학생·청소년 중심으로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도서관의 역할 및 특화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고민하는 기회”라며“학생들이 학교와 학교 밖에서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성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교육청 소속 실무자 및 다양한 기관 담당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1층 강당에서 남부신청사 건립 실무담당자, 경기도교육연구회·행정연구회 소속 공간기획 구성 경력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교육공동체 간에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정담회에서 청사 필수시설 등 기능적 부분에 중심을 두었다면, 하반기 협의에서는 특화공간 등 공간별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기본계획 공유 ▲조원청사 철거 현장 방문 점검 ▲철거공사 완료 후 새로운 조원청사 공간 활용 등에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정담회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간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이를 잘 발전시켜 보다 내실 있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동두천양주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동두천양주 지역 학교 관리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영화‘니 얼굴’ 상영과 함께, 이 영화의 감독인 서동일 감독과 주연으로 출연한 장차 현실 작가·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였다. 영화는 발달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환경이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이어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는 감독과 배우들이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와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촉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어떤 공간으로 인식하는지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주체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포용적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