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26일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청소년 135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법률·조례 제정 및 관련 정책·사업을 펼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단체장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다. 박상현 의원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및 정책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은 박상현 의원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12월의 두 번째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그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박 의원은 청소년 정책을 단순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책으로 한정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왔다. 2023년에는 ‘군포시 청소년정책 해커톤’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정책으로 제안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독려했으며,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포퓨처파인더’를 구성하기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군포시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군포시 청소년 창의·인성교육 및 발명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해당 조례는 청소년들이 지식재산권(IP)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권리를 강화하면서도 책임과 의무를 함께 규정하는 ‘군포시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의 일부 개정을 대표 발의해 청소년이 스스로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상현 의원은 청소년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대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앞서 수상한 ‘우수의정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