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으로 먹이를 얻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펼쳤다. 겨울철새 먹이주기는 기후변화와 서식지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철새들을 위한 생태적 지원 활동으로, 생태계 안정에 중요하다. 시는 약 480만㎡ 규모의 농경지에 볍씨 50여 톤을 살포해 철새들이 겨울철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먹이주기에 사용된 볍씨는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구입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차를 운영하고 자체 소독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새들이 안전하게 먹이를 섭취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전년대비 개체수와 종 다양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생물다양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에 기여한다”라며,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군 장병 할인업소 181곳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 장병 할인업소란 군 장병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지정된 업소는 할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게 된다. 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군 장병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를 점검(모니터링)한 결과, 폐업·미이행 영업장 등을 제외한 181곳(일반·휴게음식점 144개소, 숙박업 16개소, 목욕장업 7개소, 미용업 14개소)이 군 장병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군 장병 할인업소가 정보무늬(QR코드)로 기록한 할인 실적을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했다. 인센티브 물품은 영업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50리터(L) 종량제봉투로 선정했다. 지난 20일에는 할인업소 가운데 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 경제발전과 군인 복지 향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업소 4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해당 업소는 ▲손이가솥뚜껑삼겹살(법원읍 사임당로 814), ▲(주)지앤지스파(가나무로 143), ▲두둑한한판(광탄면 보광로 646), ▲숙성사돈 파주법원리 본점(법원읍 술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운정호수공원 소치호수 주변에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운정호수공원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특히 소치호수는 매년 불꽃놀이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소치호수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자연경관과 서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존에 조명이 부족했던 어두운 구간에 ‘스텝등’과 ‘지중등’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팔각정 주변에는 고유의 단청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지중등’을 설치해, 조명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야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보수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경기 서북부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 조성을 통한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2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뿌리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하여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시민포럼’을 개최해 시민, 기업인, 전문가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엘지 3사(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엘지유플러스)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다짐 포춘쿠키 이벤트’를 연다. 2025년도 첫 도서 대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독서다짐 포춘쿠키’ 안에는 독서 명언과 명작 고전문학 서명이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포춘쿠키에 담긴 자신만의 ‘올해의 운책(運冊)’도 확인할 수 있다. 포춘쿠키는 2025년 1월 2일부터 나눠준다. 총 500개를 준비했다. 시민 누구나 도서를 대출할 때 1인당 1개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명언과 올해의 운책이 담겨있는 포춘쿠키를 뽑으며 재미를 느끼고, 2025년 독서 다짐도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하며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6일 장안구 율전동 한 주택에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4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수원시는 연무사회복지관을 집수리 수행 업체로 지정했고, 관내 주거취약계층 5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기념식이 열린 가구는 91세 어르신과 자녀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집수리 지원으로 노후화된 싱크대, 방충망과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김태관 수원시 도시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환경이 개선돼 기쁘다”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연무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가 26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수원시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봉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수원시지회장, 이택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수원시지회장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7일, 24일, 쉼터 입소청소년 대상‘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12월에 입소청소년들이 양말목을 이용하여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만들어보는 힐링시간을 가졌으며, 한해를 돌아보며 성장트리를 꾸며보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함께 성장하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소청소년이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고 자신에게 선물해봄으로써 자신감 향상 및 타 입소청소년과 함께 성장트리를 만들어보면서 타인과의 유대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9~24세 가정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식주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가정으로 복귀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소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대표번호: 031-232-798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024년도 매홀벤처포럼 성과보고, 오픈이노베이션1) 형식의 ‘매홀밋업’, 피치이벤트(기업 설명),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처음 진행한 매홀밋업은 대‧중견기업에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매홀밋업에서는 박재구 ㈜래피젠 대표가 글로벌 보건을 위한 래피젠의 로드맵을 소개하고, 기술 협업을 제안했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니들바이니들, 지니로봇, 파이헬스케어 등 창업기업 3개사가 피치 이벤트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지난 6월 출범했다.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26일 ‘두산우성한신아파트(영통구 영통동 973-3)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 1997년 준공된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20층, 18개 동, 1842세대 규모다.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지하 4층·지상 19~21층, 2035세대 규모로 확장된다. 193세대가 늘어난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2021년 12월 조합을 설립했다. 공동(경관·건축·교통)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 건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승인된 리모델링 10건은 조합 설립 후 사업계획 승인까지 평균 7년 4개월이 걸렸는데,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3년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지난 10월 수원시가 처음으로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도 조합 설립 후 3년 10개월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수원시는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했다. 건축·경관·교통 각 분야의 심의를 통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