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1일 사무국을 비롯한 부설기관(푸드뱅크,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전 하남시 청사를 다시 건축한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내 1층에 법인사무국 및 푸드뱅크, 3층엔 장난감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을 완료했다.
그로 인해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에서 이점복 회장은 “새롭게 이전한 공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를 넘어, 기관의 사명과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새로운 도약은 터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성장하는 도시에 걸맞게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부분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시 관계자, 금광연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지역사회복지 관련 전문가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2006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다양한 체계들과 협력하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