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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확대 시행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는 관내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10억 원이 증액된 50억 원 규모로, 주사업장과 대표자 주소가 관내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2월 신규 대출 실행 건에 대해 이자차액보전율을 0.5% 추가 지원해 4.5%~5.5%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특례보증서를 받은 후, 대출 이자 일부를 시에서 보전해주는 제도다. 융자 기간은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서를 받은 후 관내 8개 협약 은행을 방문해 지원 조건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백영현 시장은 “대외여건 악화와 고환율 기조 지속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 육성 자금 융자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 시책 추진과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지난해 9월부터 보증 금액을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보증기간을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출연금을 증액해 총 70여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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