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내수 활성화와 기업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 평택N팰리스컨벤션에서 진행되며, 앵커기업, 유망기업,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평택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지원 정책과 사업, 그리고 관계기관의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등 평택시 전략산업과 뿌리기업의 기업역량 강화 지원 등 지역기업의 300여 개사를 발굴·지원한다는 계획으로,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기신용보증재단, KOTITI시험연구원 등 9개 관련기관 및 대학교,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지원 성공 사례 발표와 자금지원, 기업육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등 1:1 기업 상담을 진행해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평택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한 결과 지난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해 1천790만 1천 달러 수출계약과 총 153개 업체 1천820억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으며 많은 기업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이번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가시고, 동시에 기업활동을 영위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개최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