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도 도시농업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도시농업 활동가를 꿈꾸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20회 10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디자인, 작물 재배 기술, 수확물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참가자가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리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취득이 가능하고 강사 활동 등 다양한 도시농업 전문가로서의 활동이 가능해진다.
신청 자격은 도시농업 관리사를 취득하고 싶은 광주시민이며 인터넷(광주시청 홈페이지) 혹은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민 정서 함양,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도시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