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재난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헌신해 온 박상섭 제8대 대장의 공로를 기리고, 제9대 진승호 신임 대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퇴계원읍장, 별내119안전센터장, 남양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지역사회 단체 회장단, 의용소방대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박상섭 전 대장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며 긴급 재난 대응에서 탁월한 역할을 한 공로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박 전 대장은 이임사에서 “퇴계원의용소방대의 일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지난 시간 동안 함께해 준 대원들과 지역사회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진승호 신임 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헌신하며 퇴계원의용소방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라며 “대원들과 함께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퇴계원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대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헌신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