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공공청소년시설 △남양주청소년수련관 △정약용 펀그라운드 △펀그라운드 진접이 ‘2024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기관 발굴 유공’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유학교는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특성과 요구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시는 각 권역에 조성된 청소년시설과 자원을 공유학교 활동에 활용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접목한△학교연계캠프 △진로직업체험 △코딩교실 등 다양한 실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청소년수련관과 펀그라운드는 청소년 지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문화예술, 4차산업, 진로교육 등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정약용 △진접 △진건 △퇴계원 △다산 △오남 등 6개의 펀그라운드를 운영 중이며, 내년 10월에는 청소년문화의집 ‘펀그라운드 수동’을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용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