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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 기피시설 대응과 문형동 인프라 확충 촉구 시정질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소제 의원은 2일 제31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기초시설, 변전시설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문형동 일원의 생활SOC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황소제 의원은 1970년에 설립되어 추후 폐쇄된 소수력 발전소(능평동 836-10번지)의 사례를 들며 이 시설이 광주시 관할구역에 있지만 사실상 용인시 주민이 사용하는 점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초등학생들의 폐가 체험 장소가 되는 등 각종 위험 요소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정비에 나설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문형3통 인근 신설 예정인 동림하수처리장의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원 회신이나 설명회 개최 등 용인시가 광주시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증설 용량을 변경하고, 처리장 위치를 변경하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빠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앞으로 예정된 남한산성 상번천리 변전소 설치와 용인 국가산업단지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 사업에 대하여 광주시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황 의원은 “문형동에는 초·중·고등학교, 관공서, 문화시설 등이 전혀 없고, 대형 및 소규모 물류 단지가 자리 잡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 편의시설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문형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명확히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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