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이(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 주관하는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지난 5일 열렸다.
의정부시(기업경제과), 의정부경찰서(범죄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의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및 영상제작 ▲매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켐페인 실시 ▲금융기관 특히 은행지점내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통신사와의 협조체계 구축 마련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2023년 4472억 원에서 2024년 9월 기준 5174억 원으로 15% 증가 추세를 보이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의정부시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시민분들께 예방 방법들을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은행에서 보이스피싱범죄 피해 의심과 관련해 은행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통신사와의 해외 의심 전화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