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풍성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4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총 4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유발해 도서관 방문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작가와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소래빛도서관 '시흥 올해의 책 연계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 ▲은계도서관 '‘혼자 학교 가는 날’' 한유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창작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참가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으로는 ▲목감도서관의 '우주 과학 뮤지컬(가자! 우주로!)' ▲능곡도서관의 '책읽는 마법사' ▲신천도서관의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매화도서관의 '생명과학 버믈 매직쇼'가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도서관 주간을 한층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독후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야도서관 '어쩌다, 봄(블라인드 도서 대출)'▲목감도서관 '오늘은 내가 파티셰! 쿠키 클레이' ▲능곡도서관 '캘리랑 노올자' ▲장곡도서관 '독서 씨앗 키우기' ▲신천도서관 '희망 나무 만들기' ▲매화도서관 '퍼스널 컬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참여 및 사전 신청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