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4일 중장년층의 취미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중장년 12명이 참여한 ‘창창한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창한 마을대학’은 어르신, 중장년 선배시민들이 다양한 배움과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바이올린 교육을 통해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음악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는 참여자들의 기대와 포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바이올린을 접할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나아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정선 관장은 "올해부터 창창한 마을대학에 중장년층이 처음 함께 하게 됐는데 중장년층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공동체의식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중장년층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