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4일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 간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88청춘, 팔팔하게 놀아보자’사업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운동 프로그램을 매개로 어르신 간에 서로 안부를 물으며,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처음 만나는 어르신들의 어색함을 없애고자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팀별 이름 만들기를 하였고, 미니 볼링, 풍선 축구, 할미 손 골프를 순서대로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은 “아이고 이렇게 몸을 움직이니 즐겁네”, “너무 웃었더니 배가 아파”, “너무 재미있었어, 다음에 꼭 또 해줘”라며 환한 미소와 즐거움을 표현했다.
본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혼자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 간에 관계를 맺어감으로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주고 지속된 만남을 갖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효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서로 알아가며,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