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12월 1일 시작됐다. 12월 첫 주, ‘사랑의 열차’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신기산업, 성금 1000만원 기탁
2일 처인구 이동읍에서는 ㈜신기산업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기산업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지역 내 경로당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근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장김치와 쌀 등 식료품 나눔도 이어져
처인구에서는 백암면 박곡정미소에서 백미 1000kg, 이동읍 덕성교회에서 백미 300kg을 기탁했다. 남사읍 한원컨트리클럽에서는 김장김치 400kg을 기탁했다.
기흥구에서는 신갈동 신갈장로교회가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기탁했고 서농동 영통영락교회도 백미 800kg과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수지구 죽전3동 통장협의회도 성금과 함께 김장김치 200kg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식료품을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