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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제8대 이천시의회 전반기 마무리 기획]송옥란 의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이천시로 발돋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송옥란 의원의 의원실 불은 밤이 늦도록 꺼지지 않는다. 불철주야 공부하는 의원으로 소문난 송옥란 의원의 의정 혜안은 그만큼 깊고 넓다.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기회인가, 위기인가?”라고 화두를 던지는 송 의원은 시대의 변화가 주는 과제를 고찰한다. 그간 송 의원의 비전 있는 의정활동 행보를 속속들이 꺼내보려 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안을 바라본다는 송옥란 의원은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산업구조의 변화는 노동자, 소상공인 등에게 일자리 감소 등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지역 차원의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송 의원은 앞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생산 증가로 자동차 산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을 지원하는 '이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시민 삶과 밀접한 변화에 주목했다.

 

“내연기관차가 친환경차로 바뀌는 시대적 상황은 위기이자 기회”라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비업 전환을 위한 역량 강화와 함께 친환경 실천으로 정비업과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 말하는 송 의원은 지난 12월 시정질문에서도 자신의 관점을 관철시켰다.

 

“노동자가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전환’의 우선순위는 노동자의 고용안정”이라는 송 의원은 적절한 대안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모니터링과 직무 전환 또는 전직 훈련 등 노동자 맞춤 지원을 제안하고 “노동자와 관련 기관, 사회단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장기적인 계획 및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맞물려 조례에도 즉각 자신의 소신을 대입했다. 송 의원은 '이천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안'을 제244회 정례회에서 발의해 실업자의 생계 안정 및 채용에 대한 지원,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등 노동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세상이 변하길 바란다면 스스로 그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에서 감명을 받았다는 송 의원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이천시가 구축해야 하는 첨단미래도시의 도시상에 대해 밝혔다.

 

송옥란 의원은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이천시의 중심은 이천시민”이라면서 이천시가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써 시민친화적인 미래도시를 구현할 것에 역점을 둔다. 첨단기술이 시민의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나아가 송 의원은 시민이 체감하는 첨단미래도시로 변화를 제시한다. 작은 관심에서도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송 의원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공서인 시청이 달라져야 한다”면서 인공지능 안내로봇, 비접촉식 키오스크 등 시청사의 첨단기술 도입을 제안한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성장시키는 공간’으로 도서관의 패러다임을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송 의원은 4차 산업분야의 핵심인 코딩, 3D모델링, VR, 메타버스 등의 강의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송 의원의 아이디어는 마침내 현실로 닿았다. 송 의원의 제안을 바탕으로 이천시는 도서관에서 아이(AI)야 놀자, 3D모델링 프로젝트, 햄스터봇과 코딩놀이 등 미래를 만드는 IT 교육으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렇듯 희망과 행복이 순환하는 이천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송옥란 의원은 그야말로 아이디어 화수분으로 통하며 시민의 윤택한 삶을 위한 신선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시민분들께서 주신 의견과 지지를 원동력으로 배우고 성장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아직 풀어내지 못한 현안들 가슴에 품고 따뜻한 공감과 배려가 깃든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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