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발생 시 상담 및 평가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화, 대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고위험 판단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병의원 연계를 돕는다. 센터 등록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교육 및 약물치료, 증상관리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주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현병, 우울증, 불안·강박장애, 소아청소년 행동·정서장애 등 진단 시 진단서 및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기준 및 최초진단일 등 기준에 따라서 지원 항목 및 한도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안산시는 센터와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돌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도 정신건강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김대순 부시장이 시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불법 소각 행위 단속반을 운영하고 공장, 주택, 사찰 대상 계도 활동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등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예상치 못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긴급 출동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차량을 산불 취약지 주변에 배치했으며, 산불 진화 임차 헬기도 인근 시군과 연계해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대순 부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을 통해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산업단지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악취와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던 2004년 전담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2005년 반월·시화산단을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사업장의 악취물질은 배출허용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관리도 지속되고 있다. U-Clean통합시스템은 고정식 측정소, 폐쇄회로(CCTV), 악취측정센서, 무인악취 포집기,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악취영향 분석을 비롯해 예측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악취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악취 발생 시 역추적 모델링을 통해 주변 지역을 신속하게 점검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시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염색단지 백연저감 사업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자 차액 보조사업 ▲청정공정 전환 사업 등을 실시, 소규모사업장의 환경개선 관련 사업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하고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미국 부에나파크시(시장 수잔 손, Susan Sonne)와 교육, 문화,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안산시청에는 수잔 손 부에나파크시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등 11명의 미국 경제사절단이 공식 방문했다. 올해 초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의회, 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현지 기업과의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이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부에나파크시청을 방문해 수잔 손 시장과 면담하고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현안에 대해 부에나파크시 측의 관심이 이어졌다. 안산시청을 방문한 수잔 손 시장은 부에나파크 스미스 머피 공원이 최근 우정의 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안산의 문화작품 전시, 수목 식재 등을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우수 지자체장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사대한뉴스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 및 (사)서울시민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노인복지 및 지역 사회공헌 인물, 기업인 등 혁신적인 정책과 리더십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 주요 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순회 방문했으며 사립경로당 143개소와 오찬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점심 확대 및 운영비 인상 △경로당 안산쌀 지원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과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확대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맡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신청서, 동의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이 설치되며, 현재 안산시에는 총 23개소(상록구 9개소, 단원구 14개소)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의 금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전시공간인 빛가람홀 갤러리(단원구 고잔로 28 안산시평생비전센터 1층)의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 참여 장르는 다방면의 미술 분야(회화, 한국화, 조소, 서예, 공예 등)이며, 전시 규모는 약 20점(유화 캔버스 10호 기준)으로 신청자격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시 참여 작가로 선정될 경우 평생비전센터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2주간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생비전센터는 안산시민들의 학습공간이자,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안산디지털혁신학교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시민들이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교육을 위해 기초·심화 강사과정 및 강의 시연 등을 통해 전문강사 58명을 양성했으며, 지난해 8개소 16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54개소 디지털 취약계층 6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기초 스마트폰 ▲키오스크 이용법 등 디지털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고령 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20여 명과 민간 보조사업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그간 수기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면 전자화해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정보공개를 통한 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시스템이 올해 1월 전면 개통됨에 따라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시군구 대상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신청해 진행됐다. 1차시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탬e 개요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신청 접수 및 결정 통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차시 교육은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용자·단체정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 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스템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및 지속적인 지방보조금 관리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역동적인 현장추적 징수활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방세입 체납액 집중 정리에 착수한다. 체납액 456억 원(지방세 344억 원, 세외수입 112억 원)징수를 통해 자주 재원을 확보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서다. 안산시는 2024년도 지방세입 체납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고질체납자 송곳추적 징수 ▲고급·외제 체납 차량 집중 단속 등 현장 징수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영세기업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 시스템을 가동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특히 납세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직접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금융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은닉 재산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추적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공개 ▲리스보증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아울러, 소상공인 등 영세기업과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나 분할납부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생계 목적으로 이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