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속되는 경제한파로 얼어붙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탄핵 정국 여파로 연말 송년회 문화가 실종되며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내수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민주 도당은 22일 도내 60개 지역위원회에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참여를 요청하며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점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상권에서 간담회 및 행사 개최 △지역상권에서 선물·생필품 구매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 △SNS를 통한 캠페인 확산 등 민주당 당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당은 경기도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연말연시 소모임 활성화와 내수회복을 위한 의정활동 강화를 요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은 "내란과 탄핵 여파로 어려웠던 지역경제에 더 큰 한파가 불고 있다"며 "지금은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시기로, 당력을 총동원해 지역경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는 지난 20일 팔달문화센터에서 공론화, 갈등관리, 항공,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전문지원단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화성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경기통합국제공항 공감 확산을 위한 원탁토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과 찬성률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추진의 실효성 있는 자문과 사업의 폭넓은 이해를 위한 전문가 발표 후 원탁별로 토론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미래전략국장(오민범)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공론화는 꼭 필요한 과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오늘 토론회에서 시민단체의 역할과 공감여론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좋은 의견들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얻기 위해 분기별 자문회의를 추진하고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는 등 상생협력전문지원단과 지속적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농산물의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현행 정가·수의매매 제도의 개편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aT센터 창조룸Ⅱ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가·수의매매 제도는 농민 등 출하자가 가격, 물량, 출하 시기를 정해 판매를 의뢰하면 중도매인이 협상을 중재하여 거래하는 방식으로, 2012년 경매 중심의 농산물 도매시장 가격 결정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제도 도입에도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실제로 정가·수의매매 제도의 거래 실적은 2020년 기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도 올해 5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발표하는 등 정가·수의매매 확대 및 거래 방식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전담 인력 부족 등의 한계로 인해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현행 정가·수의매매 제도 등 현행 농산물 거래 제도의 한계점을 논의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안을 모색하고자 ‘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은 학업 위주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운동, 영양, 휴식 등 기본적인 건강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비만율 증가, 섭식장애, 정신건강 악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건강 관련 이슈도 다양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안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도록 하고,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의 범위를 지정하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 및 홍보 실시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 통과와 맞물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오는 24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안양여중·평촌중과 함께 '안양시 아동·청소년 건강권 증진-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명희 위원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는 향후 성인 이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성인 대비 예방적 개입 효과가 크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연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복 의장은 제8대 오산시의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장으로서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후반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에게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오산시의회 회의 규칙을 개정해 기존 후보 등록 절차가 없는 폐쇄적인 의장단 선거 방식을 사전 후보 등록제 변경함으로써 투명한 의회 운영에 기여했다. 이상복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2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사통팔달 파주를 위한 철도망 구축 마련 논의에 나섰다. 먼저 이용욱 의원은 “파주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신도시의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메디컬 헬스케어나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 신성장산업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이 있으나 철도망 부족이 산업 육성과 교류를 제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 철도망 구축이 지역의 교통 편의성 향상은 물론,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경제 성장을 촉진할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경의선 KTX 파주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의원은 “경의선 KTX는 고속철도 서비스가 전무한 경기 서북부의 생활권 확대와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2025년 사전타당성 조사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파주시민을 대표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욱 의원은 경기북부 제2동서횡단 철도망 확충 용역 추진에도 착수했다. 경기북부 제2동서횡단은 고양~파주~연천~포천을 연결하는 신설 철도망으로, 이 의원은 “경기북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았던 학부모·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서 용인이 선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과학고 신설을 많은 시민들께서 희망했는데 죄송하다"며 “앞으로 일반고에서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험 기자재를 갖춘 실험실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과학고 공모 과정에서 용인 시민 3180명의 유치 동의서를 모아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2040년에는 용인이 인구 150만명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므로 과학고 신설을 위한 도전을 할 때가 또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때에 대비해서 준비를 더 잘할 필요가 있다"며 "당장은 일반고 몇 곳을 과학중점학교로 육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2027년 3월로 계획된 반도체 고교 신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특성화고도 내실있게 운영하는 일들을 해나가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출산가정에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 조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양주시의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여 출산 장려는 물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및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산모이며 단 출생아 또한 관내 출생신고를 하여야 한다. 신청은 출산일 이후 6개월 이내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모 도우미) 이용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일 오후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도경기단체,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경상남도에서 열렸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쾌거를 도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경기도 장애인체육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종목단체·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승기 봉납,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2024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의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기회의 경기’정책에 따라 경기도 장애인체육인의 저변확대와 지속성장을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며, 장애인 체육인 모두가 고른 기회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구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716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실태'에 대한 감점(최대 10%)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종합등급(1~5등급)을 결정한다. 이 평가에서 구리시의회는 청렴 실천 서약 및 선언, 부패방지교육,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운영실태 점검 등의 시책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측정도인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회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이 1년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청렴은 공공기관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로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덜어내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