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돌봄데이’를 운영해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돌봄데이’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고기를 비롯해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제 카레, 계란, 두부, 제철 과일 등이 포함된 식료품 꾸러미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접읍 홍식품에서 후원한 열무 물김치 5kg이 더해져 총 6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생필품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재균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5기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데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 △굿-케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