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8일, 미사강변도시 17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단지 내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7단지 도전 봉사단을 출범했다.
미사강변도시 17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임대 아파트의 저소득층의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호, 노인일자리 창출, 주민커뮤니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한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복지사각지대를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17단지 도전봉사단을 출범했다.
17단지 도전(도시락 전달) 봉사단은 17단지 통장인 김수한 통장, 이수자 통장, 엄병래 통장, 조성희 통장으로 조직됐고, 미사강변도시 17단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이 직접 취약계층 이웃에게 매주 화요일 도시락 30개를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만식 센터장은 “이번 17단지 도전봉사단을 통해 단지 주민들이 취약계층 이웃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복지사각지대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17단지 도전봉사단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마을을 잘 알고 있는 마을 활동가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며, “17단지 도전봉사단을 시작으로 가까운 이웃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 할 수 있는 마을 활동가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