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도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새로운 작품 149점을 선발했으며, 작품은 공공기관 전시와 유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임차하여 기관 내 전시를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 30점이 본관, 교육장, 식당, 도서관, 대강당 등 곳곳에 배치됐다.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장애예술품이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 임차는 공공기관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