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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말라리아 조기 진단 확대…무증상 감염자 발견 강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는 급성 열성 감염병인 말라리아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1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조기 진단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방제기구 설치 확대 △말라리아 감염 조기 진단 △말라리아 진단·치료 의료기관 확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한 인형극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상록수·단원보건소의 기동방역반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과 정화조, 우수관로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또한 포충기 등 물리적 방제기구 28대를 신규 교체·설치해 모기 박멸에 나선다.

또한, 무증상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진단 사업은 확대 시행한다. 양 보건소에서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관내 32개 의료기관에서도 말라리아 진단이 가능하고, 16개 기관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병행된다. 의료기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3일 상록구청에서 인형극 ‘깔끔수색대 건강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균과 말라리아를 퍼트리려는 ‘바이러스킹’과 ‘얼룩날개모기’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과 방충 대책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한편,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고 두통과 설사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는 치료제도 존재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지체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4월~10월까지 야간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얼굴을 제외한 모기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분사 △실내 방충망 정비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제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해 마냥 안심할 수 없다”라며 “국내 위험지역 방문객과 제대군인, 해외 말라리아 유행 국가 여행객 등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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