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1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예방사업인 '똑똑똑! 우리마을 돌봄단이 왔어요!'의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은현면 마을복지 사업인 '똑똑똑! 우리마을 돌봄단이 왔어요!'는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의 안부 전화와 매월 2회 위원들이 직접 후원물(우유, 과자, 빵 등)과 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휴대용 비상버튼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3월 18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박영철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이웃 돌봄을 실현하고,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서울우유, 금호제과)과 단체(은현검정회), 개인(양주 DOASIS카페) 등 많은 이들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1인 가구와 지역 간 긴밀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