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지난 27일 안양 지역업체인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이 2천만원의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부터 매년 지속해 온 기부활동으로, 2024년 1천만원의 기부에 이어 올해는 그 금액을 두 배로 늘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확대했다.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회원권 기부 행사에서는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 권지훈 리뉴어스(주) 컨소시엄 대표이사, 신경호 FC안양 단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부된 연간회원권은 FC안양을 통해 안양시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는 “6년간 변함없이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리뉴어스 컨소시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3년 창단 이후 11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이뤄낸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은 리뉴어스 컨소시엄과 같은 든든한 파트너의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FC안양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속 가능한 명문 구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하·폐수처리시설, 하수재이용시설, 자원회수시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업체들로 구성된 기업 연합체다. 리뉴어스(주), (주)에코비트워터, (주)이산, (주)누리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은 환경과 지역사회의 공익을 동시에 고려한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