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가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응시 접수를 대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4월 5일(토)에 시행되며, 양주시 꿈드림에서는 대리 원서 접수를 2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 또한, 현장 원서 접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2월 20일(목)에 마감된다.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준비 서류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등),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미진학사실확인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여권용 사진 2매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 공고일을 기준으로 학업 중단 기간이 6개월 이상일 경우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양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 예정인 청소년들을 위해 교과 학습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도 검정고시에서는 양주시 꿈드림을 통해 5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주시 꿈드림은 이 외에도 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문화 활동 지원,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