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안성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는 시민들의 수난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증반 2기 과정을 모집한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반은 기초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다.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될 교육 과정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센터 수영장에서 전개되며 기초 수영이 가능한 18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안성국민체육센터 현장방문 및 전자메일을 통해 약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강습 첫 날은 자유형 100M, 평영 100M 연속 완영 5분 00초 이내, 잠영 10M 이상 가능자에 대한 사전평가를 통해 통과자에 한하여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기 양성교육에서는 17명이 수상안전 자격을 취득했으며, 최근 공단 수영장 안전가드 위탁자 모집에서 자격 취득자 중 1명이 합격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지난 1기처럼 교육과정이 안전한 수영장 이용뿐 아니라 지역 내 공공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2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해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 보급을 선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