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시의회가 31일 의원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2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하여 차분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무식 이후,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마련된 항공사고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의원들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