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배곧2어울림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2기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 해단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제2기 청소년봉사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봉사단원들은 카네이션 만들기, 나눔 천연비누 만들기, 진로 멘토링, 재난안전교육, 환경정화 활동,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여러 체험과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 해단식에는 청소년지도위원, 관계 단체장, 청소년봉사단원 가족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21명의 봉사단원은 수료장을 수여받고,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단식 후에는 배곧마을교육자치회 주관으로 전통놀이 ‘전래야 놀자’가 진행돼 봉사단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올해도 제2기 청소년봉사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보람된다”라며, “2025년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아 배곧마을교육자치회장은 “전통놀이 ‘전래야 놀자’를 청소년봉사단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청소년봉사단 운영에 힘써준 청소년지도위원, 해단식의 주인공인 청소년봉사단원과 활동을 지지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 진정한 자원봉사의 역량을 가진 봉사단원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