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가 27일부터 4월 9일까지 14일간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작년 3월부터 실시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수립한 성남시 원도심(수정·중원구)의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정 절차다.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안)에는 ▲원도심의 생활권 계획 도입 ▲정비구역 입안 요청 및 제안제 운영 ▲용적률 상한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성남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 내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자는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공람 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인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신속 추진을 위해 주민이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중”이라며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하면 이를 참고해 정비기본계획 확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지역의 정비기본계획은 시가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오는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26일 성남역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26일 오후 4시에 성남역을 방문해 역사 내 주요 이동 동선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 GTX-A 성남역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승강장과 고객 환승 동선 등을 꼼꼼히 살피고, 이용자 관점에서 주민편의시설 등 필요한 보완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개통을 위한 시험 운행에 착수해 최근 영업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GTX-A노선 개통 후에는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서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성남지역에서 서울 및 화성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벤처기업협회와 미래차분야 시장개척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미래차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멕시코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부품, 기계류, 전자기기 이며 한국의 중남미 내 제1교역국으로 최근 5개년 전체 중남미 수출 중 멕시코 비중이 45% 차지하고 있고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 그룹이 소재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벤처기업협회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미래차 상담회'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성과 및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미래차 기술 관련(자동차부품, 배터리, 관련 소프트웨어 등)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바이어 매칭, 통역지원, 항공비 일부 등 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종선정은 참여기업의 참가업체의 역량, 사업아이템의 우수성, 시장성 등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벤처기업협회에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 성남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50개 동 아동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필요시 가정 방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부모와 격리·상담하고, 행정기관과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위원들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어린이집 원장, 다함께 돌봄센터장, 복지종사자 등 현재 44명(6명은 모집 중)으로 구성됐다. 앞선 50개 동 아동위원이 3년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아동위원들은 이날 첫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성남시 아동위원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보호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과 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무가 강조되고 있다”면서 “성남시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도시다. 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26일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고,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선플 운동이란 사람들에게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 악성댓글 대신 격려와 용기를 주는 착한 댓글을 달아 주자는 사이버 시대의 정신문화 운동을 말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와 선플재단은 ▲소통, 화합, 치유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선플 운동 확산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선플 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그 밖에 홍보 등 각종 사업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 선플 운동 선언식이 이어졌다. 시청 MZ세대 공무원 대표는 “선한 글과 행동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의 선플 선언문을 낭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실천 협약은 난무하는 악성 댓글을 추방하고, 사이버상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재단은 2007년 선플달기운동본부를 발족해 사이버 폭력 예방, 무료 악플피해 상담, 선플 강사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시청 온누리홀에서 관내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성남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참여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학교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여 명이다. 시는 아동학대분야 전문강사인 윤석현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초청해 ▲아동권리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시설 종사자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방법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아동학대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대사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에서는 안전한 아동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가 게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위한 무료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한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적인 게임 QA(게임테스터, Quality Assurance)와 GM(게임운영관리자, Game Master) 직무교육에 참여할 교육훈련생을 4월 4일까지 모집 중이다. 성별과 관계없이 게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글로벌 게임 QA&GM 전문인력 과정’의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469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성남시는 국내 게임 업계와의 파트너십 구축과 협력을 통해, 교육훈련 수료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상공회의소의 공동주관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지난 21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했으며 중소, 벤처기업 임직원 130명이 참석했다. 또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15건의 개별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시행되면서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이상 모든 기업체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업의 안전보건 의무사항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대응방안 등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성남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번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책이 마련되고 사업주 조치 의무와 근로자의 관심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재해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가 빠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작년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오는 9월에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종합 대책은 지난해 기준 18㎍/㎥(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오는 2027년까지 1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에만 637억원을 투입해 수송, 산업, 생활,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과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전기 승용차·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4098대를 보급하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99억원이다. 1246대 분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나 저감 장치 부착에는 4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수송 분야가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 1165t의 53.6%(625t)를 차지해 선제 대응조치의 하나로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는 기술력, 전문인력 부족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가 부족한 18곳 영세사업장에 방지시설 소모품 교환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해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2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8곳은 민간 감시원 8명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공사장, 도로변 등 취약지역은 미세먼지 생활환경 모니터 요원 26명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