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12월 27일까지 2025년 상반기 학교주차시설 야간무료개방 이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유경제 모델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공영주차장을 제공하기 어려운 지역(구도심 다가구주택 밀집구역 등)을 중심으로 개인 또는 법인이 소유한 주차장을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6개 학교와 협력해 공유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에 거의 활용되지 않는 학교의 주차장을 개방하거나 여유가 있는 상가의 부설주차장을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개방하는 경우가 주차공유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적은 예산으로도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고 한정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주차공유제를 실시하는 학교는 원당초등학교(주교동), 용정초등학교(화정1동), 저동고등학교(정발산동), 율동초등학교(정발산동), 냉천초등학교(마두1동), 가람초등학교(행신4동)이며 학교마다 30면 정도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고양시 주차교통과 또는 관할 동
(뉴스핏 = 김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탄핵 정국 속 민생경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가 가동됐고 환율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 민생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연시 위축된 투자·소비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 본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이 의결되는 대로 즉각 준비해 주기 바라며, 올해 예산도 불용액이 없도록 적극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광 및 마이스분야 등이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만큼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연말연시 계획된 지자체 축제와 행사의 정상적 추진, 송년모임 진행, 복지포인트 조기집행 등 공직사회부터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혹한기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신체적·경제적으로 더욱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복지시설 점검, 돌봄서비스 확대, 사각지대 위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 협력을 위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GAFI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이병락 회장, 김용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고양특례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고양시 외국인투자유치에 따른 자문 등 제반업무 협력 등이다.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외국인투자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건전한 경영환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기관이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내 3천 8백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GSFIC)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충과 투자 상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힘써주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고양시는 공항과의 접근성, 우수 인재 확보, 최고 수준의 생활 여건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CBS 창사 70주년 기념 외부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BS(기독교방송)는 1954년 한국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출범한 기독교 민영 방송사이며 올해 창사 70주년을 맞았다. 지난 9일 ‘감사의 70년, 생명을 살리는 CBS’라는 주제로 열린 창사 7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정관계·기업·금융·교계·학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70주년 공로상, 외부감사상, 장기근속상, 유공상, 특종상, 프로그램상 등을 수여했다. 외부감사상 수상자는 29명이며 지방자치단체장은 이동환 시장이 유일하다. 이 시장의 수상 주요 공적으로 공익캠페인을 통한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행정정보 제공을 통한 시민 알권리 증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0년간 감사와 사랑을 전파한 CBS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7일 한일의료기상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일의료기상사는 20년이 넘게 매년 대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이웃을 위해 쌀 400kg을 기부했다. 후원받은 쌀 40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병문 한일의료기상사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받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게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대화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담긴 쌀이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 승강기 설치 및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단장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 착공 이후 6개월여만이다.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는 연 면적 999㎡,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난 1992년에 준공됐다.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승강기가 없어 보행 약자를 포함한 청사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청사 내에 승강기를 설치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2층과 3층의 환경개선 공사도 진행해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했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내진보강 공사 실시로 내진성능을 확보함에 따라 안전이 강화된 행정복지센터 환경을 조성했다. 안진희 마두2동장은 “이번 공사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공사 소음과 주차장 이용제한 등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화정동 859번지에 위치한 달빛근린공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경사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공원은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으로 산책로 및 바닥면 재포장 등 노후된 공원시설 정비를 통해 새 단장된 공원이지만, 주민들의 모든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일부 정비되지 못한 시설물로 인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최근 시는 달빛공원과 연접한 달빛마을1단지아파트의 주민들로부터 공원으로 통하는 출입로에 대한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받아 달빛마을1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당 출입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바닥 표면이 거친 콘크리트 구조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휠체어, 유모차, 자전거 이용자들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기존 출입로 옆에 완만하고 안전한 경사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금주 내 공사에 착수해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양현종 푸른도시사업소 덕양공원관리과장은“연내 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안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에코비트워터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고양특례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일산, 벽제, 원능, 삼송)을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이번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에코비트워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일산 지역 내 도시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저류지를 활용해 수변공원을 만들고, 자연 흙길 조성으로 맨발 걷기 환경을 확대했다. 또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체육공원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한 277개 도시공원이 곳곳에 힐링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원 내 저류지·흙길 활용 산책로 조성… 건강과 여가 함께 챙겨 고양시는 지난 10월 중산동 모당공원과 덕이동 한산공원 저류지에 데크 산책로를 조성했다. 모당공원 저류지는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소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수변 공원으로 거듭났다. 또한 지난 2006년 덕이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조성된 한산공원은 기존 노후된 데크 산책로를 철거했다. 공원 이용객 동선을 반영하여 저류지 둘레를 따라 새로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교통국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3200번 버스 폐선 결정으로 인한 원당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원당 3200번 버스는 고양시 원당 인근을 지나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버스노선으로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KD운송그룹이 적자노선을 이유로 폐선을 요청하여 올 연말을 끝으로 폐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종덕 의원은 “3200번 버스는 지난 16년간 성사동, 주교동을 포함해 약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이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통보식으로 진행된 폐선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KD운송그룹의 경영 적자 논리에 대해 이 의원은 “공공교통 정책은 수익성보다 시민의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수익만을 따져 노선을 폐지하면 시민들의 교통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7400번 버스 증차와 3200번 노선 일부 병행 운행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