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대출이용률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 도서 무인반납함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무인반납함은 각 도서관 11개소 및 시청 내에만 설치돼 있어 도서 반납 시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포읍, 초월읍, 퇴촌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서 무인반납함 6대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서비스 및 도서 반납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도서 무인반납함을 추가 설치해 책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 연체율도 감소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 경안동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은혜를 갚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유재건 학생의 아버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아들을 대신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아들 대신 기부금을 전달하러 왔다는 유창성씨는 봉투 2개를 조심스레 내밀었다. 봉투에는 손글씨로 ‘관내 홀몸어르신들 한 끼 식사지원 30만원’과 ‘관내 저소득층 학생 10만원씩 2명, 20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유군은 자신이 받은 장학금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며 아버지를 통해 전달했다. 유군은 광주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할 만큼 학업성적이 좋을 뿐 아니라 평소 학교 내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도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법정 한 부모 부자가정 대상자인 유군은 “내가 어려울 때 경안동사무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조금이나마 내가 받은 온정을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 “홀몸어르신 30분께는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그리고 나처럼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는 약간의 생활비를 지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는 17일부터 단축해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1일 총 14명이 지난 1월 28일부터 5개월째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선별진료·검체 이송·격리시설 입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차에 거친 등교수업 재개와 쿠팡관련 전수조사, 관내 요양원의 확진환자 발생 등 과중한 비상근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폭염으로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자가 실신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체력소모와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낮 기온 최고조 시간대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축소해 평일은 오전9시~12시, 오후 2시~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주말에는 사전 예약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운영시간 축소에 따른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검체 채취반을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레벨D 전신보호복을 방수성 긴팔가운 4종으로 개선하고 냉방휴게 공간과 소형냉장고를 비치, 향후 냉·난방이 가능한 컨테이너 추가설치 등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처할 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7월 개최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문학부문을 제외하고 음악, 무용, 사물놀이 부문은 작품영상을 접수 받아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학부문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오프라인 경연으로 진행하며 음악·무용·사물놀이 부문은 7월 8일까지 작품영상을 접수받아 7월 22일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2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방식이 변경됐지만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운영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도 운영 매뉴얼을 숙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센터에 등록된 할인가맹점 및 수요처에 대한 방역지원 활동에 나섰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역활동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사전조사를 거쳐 희망의사를 밝힌 할인가맹점 18개 점포 및 수요처 22개소 등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역활동에는 현재 관내에서 방역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7개 지대가 참여한다. 이한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에 처한 작은 점포들과 사회복지기관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동은 불법 광고물로 오염된 전신주를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신주 정비 사업은 도시미관을 개선하면서 광남동 지역 유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태전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입구부터 효성해링턴 아파트 사거리까지 87개소의 전신주, 신호등 등에 태전동 명칭의 유래인 성종의 태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필름으로 디자인했다. 이에 따라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태전동 명칭 유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태전동이라는 명칭은 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의 태가 묻힌 태봉산 기슭 마을’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강신원 광남동장은 “앞으로 사업구간을 확대해 광남동 지역의 유래 홍보 및 깨끗한 광남동 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롯데칠성음료㈜, ㈜장수산업, ㈜일흥밴드, 특수전학교, 오포농협 등 18개 마을·단체·기관·기업과 함께 ‘담당청소구역 입양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내고장 오포 만들기’ 일환으로 ‘담당청소구역 입양제’를 통해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법면, 버스승강장 주변 등 마을·단체·기관·기업별로 담당 청소구간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활동과 청소 취약지역 내 무단투기·방치 폐기물 모니터링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방치를 근절하고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권용석 읍장은 “담당청소구역 입양제에 참여해 주신 마을·단체·기관·기업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내고장 오포 만들기로 내고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북돋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감시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희망 나눔 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희망 나눔 업소’ 현판 전달 사업은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에 현판을 제공함으로써 기부문화 실천을 홍보하는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현판은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 또는 30만원 이상 일시 후원하는 업소에 전달되며 이번 전달로 남한산성면 ‘희망 나눔 업소’는 총 8개소가 됐다. 현판을 전달받은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기부했을 뿐인데 현판을 받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정원·임동길 공동위원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공영개발 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영개발 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용역’은 팔당상수원특별대책지역 규제로 인한 민간 주도의 산업단지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시에서 직접 나서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 도시산업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수요 설문조사 및 후보지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4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으로 분양가격, 근로자 통근여건, 기반시설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82.2%가 확장 이전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전 사유로는 공장면적의 협소, 높은 임대가격을 그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입주기업 요청사항으로 분양가 인하, 금융세제지원 등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후보지 선정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26개소에 대해 시설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및 우기철을 맞아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시설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급식위생 상태, 소방 설비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하고 있다”며 “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