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로 지친 심신, 한양삼십리 누리길 걸으며 치유하세요.” 광주시가 조선시대 과거시험 길을 재현한 한양삼십리 누리길에 스토리텔러를 운영한다. 한양삼십리 누리길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길을 재현해 가족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는 하이킹 코스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까지 총 4개의 구간 12㎞가 이어져 있다. 목현동∼오전리 구간은 목현동 한옥마을에서 남한산성 오전리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역사탐방 구간으로 임오군란 당시 여주로 피신하던 명성황후가 1박 했다고 전해지는 새오고개, 오전리 마을의 전경 등을 즐길 수 있고 오전리 농산물 판매장 이용도 가능하다. 오전리∼불당리 구간은 합격기원 특별구간으로 아들의 합격을 기원하던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합격바위와 낙방을 거듭하던 선비가 심어놓은 다섯 그루 소원나무, 고인돌과 연자방아가 있으며 올해 수능일인 11월 18일에는 합격기원 행사가 열린다. 불당리∼검복리 구간은 마을길이 아름다운 산책코스로 족두리 바위, 불당리 장승, 도자기 풍경소리길이 있고 마지막 검복리∼산성리 구간은 남한산성을 밖에서 조망하며 걷는 길로 철쭉군락지와 매바위가 유명하다. 시는 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나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고당 e공부방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당e공부방은 고혈압과 당뇨 질환관리 동영상을 올려 환자 스스로 질환관리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시스템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질환 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누구나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다. 실명 공개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 가능하도록 기억하기 쉬운 닉네임으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하며 로그인 페이지에서 설정한 닉네임을 입력하면 교육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다. 현재 4개 과정 등 동영상이 탑재돼 되어 있으며 해당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선착순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스트레칭 밴드 등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는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상대적으로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위드 코로나 대비 고혈압·당뇨 온라인 교육사이트 개설에 이어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 비대면 프로그램 시행으로 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심의를 위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공모사업 공고를 통해 접수된 관내 비영리민간단체 4개소의 공모사업에 대해 ‘광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제21조에 의거 양성평등 확산과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과 연관 여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선정된 4개소 4개 사업 분야에 총 3천500만원의 공모사업비를 지급해 4월부터 11월까지 기금 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2007년도부터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그동안 4억1천만원의 공모사업비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삼동에 위치한 향기로운 봉사회가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11년째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향기로운 봉사회 이황용 회장은 지난 25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장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향기로운 봉사회는 장학회 사업, 공부방 운영, 역사탐방 등 다양한 아동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지역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향기로운 봉사회는 11년간 장학회를 운영해 현재까지 9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 회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방원 광남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향기로운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순회 공청회와 기업인 간담회 등을 개최, 본격적인 지역여론 수렴에 나섰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31일 시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광주시기업인협회장,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장, 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공론화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 시장은 “지난달 23일 공고 이후 17개 시·군의 본격적인 유치전이 불붙은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이 기대된다”며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신 시장은 지난 29일부터 시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모으기 위해 온·오프라인 순회 공청회를 시작했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 대표 SNS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쌈 먹거리 문화를 알리는 ‘쌈 문화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매달 31일을 쌈으로 하나되는 날로 정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쌈 먹거리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31일 쌈 문화 캠페인 온라인 선포식을 통해 “쌈은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전통 먹거리”며 “코로나 시대를 겪는 전 세계인들과 우리국민들에게 건강과 맛이 담긴 쌈 먹거리 문화를 적극 알리는 쌈 문화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쌈은 채소와 고기, 전통장, 밥 등의 먹거리가 어우러진 건강식이자 화합과 조화의 문화를 담고 있다”며 “쌈 문화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쌈 먹거리들을 전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시장은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각종 개발에 제한을 받아 왔지만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자연채’라는 채소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며 “전체 농가의 66.8%가 153만ha에서 채소 농사를 짓고 있어 대한민국 쌈 문화의 본거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쌈 문화 캠페인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주민숙원 사업인 초월읍 산이2리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이2리 도시계획도로는 산이교~낙원농장 앞 구간으로 그동안 도로시설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아 산이2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착공, 도로연장 256m, 폭 15m의 왕복 2차로 규모로 완공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2구간 도시계획도로 개통과 함께 오는 5월 산이1리 도시계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산이리 지역의 교통 불편해소는 물론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세탁업소에 대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위생 및 안전관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 관리를 위한 지도·계몽 등을 위해 활동 중인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관내 영업 신고된 세탁업소 17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세탁업 영업신고 여부 세탁물 위생적 관리 여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세제에 대한 안전관리 세탁용 약품을 보관할 수 있는 견고한 보관함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세탁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민·관 합동으로 세탁업 지도 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안시장 야시장 조성에 따른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 야시장 판매대는 취급 품목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고객유입 확대 효과를 거두고자 육류 3대, 해산물 3대, 패스트푸드 3대, 기타 1대 등 총 10대로 운영되며 신청 접수기한은 4월 2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야시장 조성을 위해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옆 도로 공간을 활용해 ‘비가림 시설 설치’, ‘바닥 아스콘 재포장’, ‘매대 제작설치’ 등 시설공사를 추진 중이며 4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야시장 판매대는 시설공사 완료 후 고정 배치돼 주 5일 이상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자로 선정되면 매대 무상제공 혜택 등 최소한의 운영비로 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경안시장은 시설현대화 및 경영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여건은 만들어 졌지만 먹거리가 부족해 늘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에 시민이 편하게 찾아 쉴 수 있는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너른고을 마을학교 마을강사 연수’를 29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마을강사는 총 160명으로 지난해 10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강사들이다.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중심으로 학교수업 시 필요한 교수법과 안전 유의사항,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방역 및 보건관련 사항 등으로 광주시내 학교 교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교육했다. 혁신교육지구 너른고을 마을학교 사업은 2~3월중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정편성 등 준비과정을 거쳐 4월부터 진행되며 시청·시의회 등 공공기관, 생태지역, 역사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지역탐방프로그램 88회, 공예체험장, 생태체험장, 박물관, 미술관등의 다양한 현장체험형 마을배움터프로그램 145회, 학교로 찾아가는 분야별 전문 마을강사 프로그램 1천334차시를 진행할 예정이다.